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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으로 떠오른 에볼라 감염 간호사
입력 2014.08.27 (11:10) 수정 2014.08.27 (11:40)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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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영국으로 이송된 영국인 간호사 윌리엄 풀리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지에 뛰어들어 봉사에 나섰던 감동의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지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에볼라 환자로 넘쳐나는 시에라리온 동부 케네마 병원.

영국인 간호사 윌리엄 풀리는 이곳의 간호사들이 에볼라 감염을 두려워해 환자들을 버리고 달아났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 봉사를 결심합니다.

주변에서 위험하다고 만류했지만 고집을 꺽지 않았습니다.

3주간의 파견근무를 갔다온 뒤에도 또 다시 2차 자원봉사를 갔고, 간호사가 2명 밖에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밤낮 없이 환자들을 돌보다 에볼라에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녹취> 로버트 개리(자원봉사 동료) : "의사 그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때때로 하루에 18시간씩 일해야 했습니다."

풀리 간호사의 나이팅게일 정신은 감염되기전 언론 인터뷰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녹취> 윌리엄 풀리(에볼라 감염 간호사) : "심각한 상태에 있던 환자가 완쾌돼 걸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현재 풀리 간호사는 영국 최고의 의료시설에서 집중적인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의료진은 무슨일이 있어도 완쾌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풀리 간호사는 병이 낫는대로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숨은 영웅', '진정한 용기', '희생정신의 표본' 등의 표현을 써가며 풀리 간호사의 사랑과 희생 정신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 영웅으로 떠오른 에볼라 감염 간호사
    • 입력 2014-08-27 11:17:30
    • 수정2014-08-27 11:40:2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영국으로 이송된 영국인 간호사 윌리엄 풀리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지에 뛰어들어 봉사에 나섰던 감동의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지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에볼라 환자로 넘쳐나는 시에라리온 동부 케네마 병원.

영국인 간호사 윌리엄 풀리는 이곳의 간호사들이 에볼라 감염을 두려워해 환자들을 버리고 달아났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 봉사를 결심합니다.

주변에서 위험하다고 만류했지만 고집을 꺽지 않았습니다.

3주간의 파견근무를 갔다온 뒤에도 또 다시 2차 자원봉사를 갔고, 간호사가 2명 밖에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밤낮 없이 환자들을 돌보다 에볼라에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녹취> 로버트 개리(자원봉사 동료) : "의사 그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때때로 하루에 18시간씩 일해야 했습니다."

풀리 간호사의 나이팅게일 정신은 감염되기전 언론 인터뷰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녹취> 윌리엄 풀리(에볼라 감염 간호사) : "심각한 상태에 있던 환자가 완쾌돼 걸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현재 풀리 간호사는 영국 최고의 의료시설에서 집중적인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의료진은 무슨일이 있어도 완쾌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풀리 간호사는 병이 낫는대로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숨은 영웅', '진정한 용기', '희생정신의 표본' 등의 표현을 써가며 풀리 간호사의 사랑과 희생 정신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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