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어선 전복 실종 선원 시신 모두 발견

입력 2014.08.27 (11: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만금에서 어선이 뒤집혀 실종됐던 선원 3명 가운데 시신을 찾지 못했던 마지막 한 명의 주검이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사고 지점인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에서 7백미터 쯤 떨어진 바다에서 동티모르인 선원 25살 알시노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실종 선원 세 명 가운데 두 명의 시신은 어제 사고 해역 근처 방파제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군산해경은 방조제 배수갑문이 열린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조업을 하다 배가 뒤집혀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선장 55살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만금 어선 전복 실종 선원 시신 모두 발견
    • 입력 2014-08-27 11:32:26
    사회
새만금에서 어선이 뒤집혀 실종됐던 선원 3명 가운데 시신을 찾지 못했던 마지막 한 명의 주검이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사고 지점인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에서 7백미터 쯤 떨어진 바다에서 동티모르인 선원 25살 알시노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실종 선원 세 명 가운데 두 명의 시신은 어제 사고 해역 근처 방파제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군산해경은 방조제 배수갑문이 열린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조업을 하다 배가 뒤집혀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선장 55살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