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서 어선이 뒤집혀 실종됐던 선원 3명 가운데 시신을 찾지 못했던 마지막 한 명의 주검이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사고 지점인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에서 7백미터 쯤 떨어진 바다에서 동티모르인 선원 25살 알시노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실종 선원 세 명 가운데 두 명의 시신은 어제 사고 해역 근처 방파제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군산해경은 방조제 배수갑문이 열린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조업을 하다 배가 뒤집혀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선장 55살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사고 지점인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에서 7백미터 쯤 떨어진 바다에서 동티모르인 선원 25살 알시노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실종 선원 세 명 가운데 두 명의 시신은 어제 사고 해역 근처 방파제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군산해경은 방조제 배수갑문이 열린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조업을 하다 배가 뒤집혀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선장 55살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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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어선 전복 실종 선원 시신 모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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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7 11:32:26
새만금에서 어선이 뒤집혀 실종됐던 선원 3명 가운데 시신을 찾지 못했던 마지막 한 명의 주검이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사고 지점인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에서 7백미터 쯤 떨어진 바다에서 동티모르인 선원 25살 알시노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실종 선원 세 명 가운데 두 명의 시신은 어제 사고 해역 근처 방파제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군산해경은 방조제 배수갑문이 열린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조업을 하다 배가 뒤집혀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선장 55살 김모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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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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