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물놀이 대학생 2명 숨져

입력 2014.08.27 (14:14) 수정 2014.08.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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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가 금지된 경남 밀양 호박소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남 밀양시 산내면 호박소 계곡에서 대학생 24살 강모 씨와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 가운데 1명이 먼저 계곡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다 허우적거리자, 다른 1명이 구하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심 6m 깊이의 밀양 호박소는 수영이 금지돼 있으며, 밀양시는 지난 20일까지 입수를 막는 안전요원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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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에서 물놀이 대학생 2명 숨져
    • 입력 2014-08-27 14:14:19
    • 수정2014-08-27 14:16:50
    사회
입수가 금지된 경남 밀양 호박소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남 밀양시 산내면 호박소 계곡에서 대학생 24살 강모 씨와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 가운데 1명이 먼저 계곡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다 허우적거리자, 다른 1명이 구하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심 6m 깊이의 밀양 호박소는 수영이 금지돼 있으며, 밀양시는 지난 20일까지 입수를 막는 안전요원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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