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물 샤워’ 갈수록 변질…동물학대까지 맹비난

입력 2014.08.27 (14:23) 수정 2014.08.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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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환자를 돕자며 시작된 '얼음물 샤워' 행위가 갈수록 본래 의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런던에 사는 한 소년이 강아지를 양동이 물 속에 내동댕이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소년은 강아지가 얼음물 샤워에 도전할 것이라면서 물이 담긴 양동이를 향해 강아지를 거칠게 내던졌고, 충격을 받은 강아지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상이 퍼지면서 영국에선 동물 학대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앞서 스코틀랜드에서는 18살 소년이 얼음물 샤워에 도전한다며 24m 아래 절벽에서 물로 뛰어내렸다가 익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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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물 샤워’ 갈수록 변질…동물학대까지 맹비난
    • 입력 2014-08-27 14:23:32
    • 수정2014-08-27 15:50:39
    국제
루게릭병 환자를 돕자며 시작된 '얼음물 샤워' 행위가 갈수록 본래 의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런던에 사는 한 소년이 강아지를 양동이 물 속에 내동댕이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소년은 강아지가 얼음물 샤워에 도전할 것이라면서 물이 담긴 양동이를 향해 강아지를 거칠게 내던졌고, 충격을 받은 강아지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상이 퍼지면서 영국에선 동물 학대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앞서 스코틀랜드에서는 18살 소년이 얼음물 샤워에 도전한다며 24m 아래 절벽에서 물로 뛰어내렸다가 익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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