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합병 승인…10조 원대 모바일기업 탄생

입력 2014.08.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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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함에 따라 10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다음은 제주 본사에서, 카카오는 판교 본사에서 합병 승인 안건을 놓고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합병 후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되며, 이석우 카카오 대표와 최세운 다음 대표의 공동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양사는 다음달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기간과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을 거쳐 10월 1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업계에선 다음카카오가 출범하면 시가총액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시가총액 4조2천억원인 셀트리온을 제치고 코스닥 대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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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카카오 합병 승인…10조 원대 모바일기업 탄생
    • 입력 2014-08-27 16:41:24
    경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함에 따라 10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다음은 제주 본사에서, 카카오는 판교 본사에서 합병 승인 안건을 놓고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합병 후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되며, 이석우 카카오 대표와 최세운 다음 대표의 공동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양사는 다음달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기간과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을 거쳐 10월 1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업계에선 다음카카오가 출범하면 시가총액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시가총액 4조2천억원인 셀트리온을 제치고 코스닥 대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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