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참나무시들음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참나무시들음병'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고사한 참나무는 모두 30만 8천여 그루로 1년 사이 1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의 78%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된 '참나무시들음병'은 중부권 이북에서 자생하는 신갈나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곰팡이가 퍼진 참나무의 20% 가량이 말라죽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참나무시들음병'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고사한 참나무는 모두 30만 8천여 그루로 1년 사이 1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의 78%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된 '참나무시들음병'은 중부권 이북에서 자생하는 신갈나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곰팡이가 퍼진 참나무의 20% 가량이 말라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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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무시들음병 수도권 확산…작년 30만 그루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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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7 17:55:03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참나무시들음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참나무시들음병'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고사한 참나무는 모두 30만 8천여 그루로 1년 사이 1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의 78%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된 '참나무시들음병'은 중부권 이북에서 자생하는 신갈나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곰팡이가 퍼진 참나무의 20% 가량이 말라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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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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