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장률 급증…시설은 부족

입력 2014.08.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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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화장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처리 능력은 부족해 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지난 2001년 46%에서 2005년 60%, 2012년 80%로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91.6%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현재 도내 화장시설은 수원 '연화장'과 성남 '영생사업소', 용인 '평온의 숲' 등 3개에 불과해 경기 서부와 북부 지역은 당장 올해부터 화장로가 각각 17개와 11개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기도는 화장 시설이 특히 부족한 서부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화장시설의 단계적 확충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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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화장률 급증…시설은 부족
    • 입력 2014-08-27 17:57:16
    사회
경기 지역의 화장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처리 능력은 부족해 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지난 2001년 46%에서 2005년 60%, 2012년 80%로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91.6%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현재 도내 화장시설은 수원 '연화장'과 성남 '영생사업소', 용인 '평온의 숲' 등 3개에 불과해 경기 서부와 북부 지역은 당장 올해부터 화장로가 각각 17개와 11개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기도는 화장 시설이 특히 부족한 서부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화장시설의 단계적 확충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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