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공서 이슬람 무장세력 충돌로 17명 사망”

입력 2014.08.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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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반군과 기독교 민병대가 휴전에 합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번엔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충돌해 17명이 숨졌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중아공 남부 밤바리 시에서 이슬람 무장 세력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적어도 1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무장 세력들이 로켓탄 같은 무기로 격렬한 전투를 벌이면서 부상자도 많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지난 1년 4개월 동안 이슬람 반군과 기독교 민병대가 내전을 벌여 수천 명이 사망하고 1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는데 유혈분쟁을 이어온 두 세력은 지난달 23일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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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아공서 이슬람 무장세력 충돌로 17명 사망”
    • 입력 2014-08-27 19:00:03
    국제
이슬람 반군과 기독교 민병대가 휴전에 합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번엔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충돌해 17명이 숨졌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중아공 남부 밤바리 시에서 이슬람 무장 세력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적어도 1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무장 세력들이 로켓탄 같은 무기로 격렬한 전투를 벌이면서 부상자도 많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지난 1년 4개월 동안 이슬람 반군과 기독교 민병대가 내전을 벌여 수천 명이 사망하고 1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는데 유혈분쟁을 이어온 두 세력은 지난달 23일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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