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투 김광현’ SK, LG 잡고 5연승 저지

입력 2014.08.29 (06:23) 수정 2014.08.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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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열여섯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위력적인 투구로 5연승을 바라보던 LG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회 한 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김광현은 2회 마지막 타자 정성훈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김광현은 이후 7회까지 무려 열여섯 타자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7이닝 동안 삼진 일곱 개를 뽑아내며 1실점한 김광현은 SK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광현은 시즌 12승째를 기록하며 다가올 인천 아시안게임의 에이스다운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더 집중했고, 역전하면서 승리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투구했어요."

넥센의 강정호는 한화전에서 원정 유니폼을 가져오지 않아 동료 김대우의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강정호는 경기 도중 급하게 도착한 자신의 유니폼을 갈아입고 힘을 되찾아 시원한 석 점 홈런까지 터트렸습니다.

삼성에 유독 강한 니퍼트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두산은 삼성을 6대 5로 물리쳤습니다.

롯데는 히메네스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KIA를 6대 5로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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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투 김광현’ SK, LG 잡고 5연승 저지
    • 입력 2014-08-29 06:25:05
    • 수정2014-08-29 09:16: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열여섯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위력적인 투구로 5연승을 바라보던 LG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회 한 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김광현은 2회 마지막 타자 정성훈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김광현은 이후 7회까지 무려 열여섯 타자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7이닝 동안 삼진 일곱 개를 뽑아내며 1실점한 김광현은 SK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광현은 시즌 12승째를 기록하며 다가올 인천 아시안게임의 에이스다운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더 집중했고, 역전하면서 승리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투구했어요."

넥센의 강정호는 한화전에서 원정 유니폼을 가져오지 않아 동료 김대우의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강정호는 경기 도중 급하게 도착한 자신의 유니폼을 갈아입고 힘을 되찾아 시원한 석 점 홈런까지 터트렸습니다.

삼성에 유독 강한 니퍼트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두산은 삼성을 6대 5로 물리쳤습니다.

롯데는 히메네스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KIA를 6대 5로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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