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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 가을맞이 집안 단장, 내손으로 뚝딱!
입력 2014.08.29 (08:46) 수정 2014.08.29 (10:2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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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주에 여러분을 뵐 때면 9월 1일입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될 텐데, 그런 만큼 이번 주말 뭔가 공간 정리 좀 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셀프 인테리어' 라고 있는데요.

'셀프'라는 말이 들어간 만큼 비교적 간단하고 또 비용도 부담 없다고 합니다.

모은희 기자가 추천하는데요.

그래도 처음 들었을 땐 인테리어라는 말이 들어가서 그런지 왠지 엄두가 잘 안 나는데요.

<기자 멘트>

계절이 바뀌면 집안을 새롭게 꾸미고 싶어지잖아요.

인테리어 한번 하려면 살림도 옮겨야 하고 전문업자도 불러야 하고 복잡해서 지레 포기하게 되는데, 초보자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벽지라든가 간단히 칠하는 페인트, 혹은 소품 몇 가지만으로도 집안을 확 바꿀 수 있거든요.

가격도 몇만 원 대로 부담이 크지 않으니까 가을맞이 인테리어 도전해 보세요.

<리포트>

화보 속의 한 장면처럼 꾸며진 멋진 공간들.

모두 평범한 주부들의 솜씨로 완성된 일반 가정집의 모습인데요. 정말 예쁘죠?

최근 자신의 집을 스스로 꾸미는 이른바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인테리어 용품 매장에도 직접 발품을 파는 주부들이 많은데요.

뛰어난 솜씨가 아니어도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박순옥(서울시 강동구) : “많은 돈 안 들이고 살짝 분위기만 바꿔 봐도 새롭게 된다고 해서 저도 한 번 스스로 해보려고요.”

과거에는 인테리어를 전문가에게 모두 맡겼지만 요즘엔 집을 스스로 꾸미는 추세인데요.

왜 그런 건가요?

<인터뷰> 김경숙(교수/한양대 디자인대학) : “최근에는 전·월세 집에 사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자신만의 생활 취향에 따른 공간을 멋지게 꾸미고 싶다는 욕구가 커졌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고 싶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셀프 인테리어’를 선택하는 것이죠.”

스스로 집을 꾸밀 때 많이 찾는 게 뒷면이 스티커처럼 끈끈하게 돼 있는 시트지입니다.

종류와 크기가 다양한데요.

어떤 게 인기 있나요?

<인터뷰> 이원직(인테리어 용품 매장 운영) : “요즘에 많이 찾는 게 타일 시트지와 파벽돌 시트지를 많이 찾습니다. 파벽돌 시트지 같은 경우 주로 벽면이나 거실을 꾸밀 때 많이 사용하고요. 타일 시트지 같은 경우는 기존의 타일로 되어있는 면, 예를 들면 주방 쪽이나 화장실 타일 쪽, 그리고 최근에는 테이블 꾸미기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집안에 꼭 나무가 들어온 것 같죠.

초보자라면 큰 벽면을 채우기보다 포인트 스티커부터 시작해 보세요.

스티커는 잘 붙이는 요령이 있는데요.

먼저 보조 시트지 눈금에 맞춰 스티커를 붙인 뒤 밀대로 기포가 생기지 않게 밀고요.

원하는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뒷면을 떼어낸 후, 제 위치에 눌러주면 완성인데요.

깔끔하게 잘 붙여졌나요?

스티커 하나로 카페 분위기 내기, 어렵지 않죠?

이 정도 크기의 스티커로 집을 꾸미는 비용은 2만 원대 정도입니다.

이 주부도 너렴한 비용으로 멋진 집을 직접 꾸몄다는데요.

솜씨부터 확인해볼까요?

거실의 포인트가 되는 이 선반!

직접 재료를 구입해 조립하고 페인트칠만 한 겁니다.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인터뷰> 박정미(서울시 서초구) : “나무 같은 경우는 9천 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고요. 그것과 같이 이런 받침대 같은 경우도 하나에 800원씩이면 구입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액자를) 벽에 달지 않아도 되니까 분위기를 낼 때 좋아요.”

이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감각적인 벽면인데요.

계절에 따라 칠을 해 분위기를 바꿔준대요.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풍의 집이네요.

페인트칠 요령 좀 배워볼까요?

바닥에 비닐을 깔아서 테이프로 고정시키고요.

롤러로 넓은 면을, 가장자리는 붓을 이용해 칠해줍니다.

특히 초보자는 흰색부터 시도하는 게 좋대요.

<인터뷰> 박정미(서울시 서초구) : “처음 칠하시거나 자주 바꾸실 게 아니라면 벽은 일단 흰색으로 하시고 소품 같은 것으로 색감에 힘을 주면 훨씬 덜 질리면서 자주 바꿀 수 있고 예쁘죠.”

도배보다 간편한 흰 벽이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페인트칠할 때 걱정이 유해물질인데요.

요새는 친환경 페인트가 잘 나와 있어서 2시간 정도 환기하면 냄새가 다 빠진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소품 만들기에 도전해볼게요.

낡은 티셔츠로 만든 소품을 나뭇가지에 묶어주면요.

아기자기한 모빌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숙(교수/한양대 디자인대학) :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큰 가구를 바꾸거나 전체 도배를 새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풍은 북유럽 느낌의 천 하나를 활용해서 커튼이나 쿠션을 만들어도 멋진 분위기가 표현될 수 있습니다. 가을인 만큼 나뭇가지나 나뭇잎 등 자연소재를 그대로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는 영 솜씨가 없어서 도배나 페인트칠도 부담된다, 하는 분들 있죠?

이 주부도 그런 경우인데요.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그림을 빌리기로 결심했다고요.

<인터뷰> 한보람(서울시 용산구) : “갤러리 분위기로 인테리어 하는 집들이 많잖아요. 작가의 작품을 구매를 하자니 금액이 부담이 되고 그러던 찰나에 그림 작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알게 돼서 이용을 해봤는데 인테리어에도 효과가 크고 금액적인 부담도 없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고요.”

밋밋했던 거실이 멋진 작품으로 달라졌네요.

작품당 한달 대여료가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고요.

석 달에 한번씩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림은 인쇄가 아닌 원화인데요.

QR코드로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진짜 화랑 같죠?

가을에는 어떤 그림들이 어울리나요?

<인터뷰> 김도연(그림 대여 업체 담당자) : “가을로 변해가는 계절이기 때문에 좀 더 중후하고 낮은 채도의 작품들을 많이 추천해드리고 있고요. 공간의 특성상 거실과 같은 곳에는 좀 더 큰 작품을 많이 추천해드리고요.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부방 같은 곳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 재밌는 작품들을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가을 분위기의 그림들로 집안이 더 풍성해졌네요.

우리집 꾸미기, 정보와 요령만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이번 가을에는 내손으로 직접 집안을 예쁘게 단장해 보세요.
  • [활력충전] 가을맞이 집안 단장, 내손으로 뚝딱!
    • 입력 2014-08-29 08:47:52
    • 수정2014-08-29 10:28:5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 주에 여러분을 뵐 때면 9월 1일입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될 텐데, 그런 만큼 이번 주말 뭔가 공간 정리 좀 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셀프 인테리어' 라고 있는데요.

'셀프'라는 말이 들어간 만큼 비교적 간단하고 또 비용도 부담 없다고 합니다.

모은희 기자가 추천하는데요.

그래도 처음 들었을 땐 인테리어라는 말이 들어가서 그런지 왠지 엄두가 잘 안 나는데요.

<기자 멘트>

계절이 바뀌면 집안을 새롭게 꾸미고 싶어지잖아요.

인테리어 한번 하려면 살림도 옮겨야 하고 전문업자도 불러야 하고 복잡해서 지레 포기하게 되는데, 초보자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벽지라든가 간단히 칠하는 페인트, 혹은 소품 몇 가지만으로도 집안을 확 바꿀 수 있거든요.

가격도 몇만 원 대로 부담이 크지 않으니까 가을맞이 인테리어 도전해 보세요.

<리포트>

화보 속의 한 장면처럼 꾸며진 멋진 공간들.

모두 평범한 주부들의 솜씨로 완성된 일반 가정집의 모습인데요. 정말 예쁘죠?

최근 자신의 집을 스스로 꾸미는 이른바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인테리어 용품 매장에도 직접 발품을 파는 주부들이 많은데요.

뛰어난 솜씨가 아니어도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박순옥(서울시 강동구) : “많은 돈 안 들이고 살짝 분위기만 바꿔 봐도 새롭게 된다고 해서 저도 한 번 스스로 해보려고요.”

과거에는 인테리어를 전문가에게 모두 맡겼지만 요즘엔 집을 스스로 꾸미는 추세인데요.

왜 그런 건가요?

<인터뷰> 김경숙(교수/한양대 디자인대학) : “최근에는 전·월세 집에 사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자신만의 생활 취향에 따른 공간을 멋지게 꾸미고 싶다는 욕구가 커졌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고 싶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셀프 인테리어’를 선택하는 것이죠.”

스스로 집을 꾸밀 때 많이 찾는 게 뒷면이 스티커처럼 끈끈하게 돼 있는 시트지입니다.

종류와 크기가 다양한데요.

어떤 게 인기 있나요?

<인터뷰> 이원직(인테리어 용품 매장 운영) : “요즘에 많이 찾는 게 타일 시트지와 파벽돌 시트지를 많이 찾습니다. 파벽돌 시트지 같은 경우 주로 벽면이나 거실을 꾸밀 때 많이 사용하고요. 타일 시트지 같은 경우는 기존의 타일로 되어있는 면, 예를 들면 주방 쪽이나 화장실 타일 쪽, 그리고 최근에는 테이블 꾸미기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집안에 꼭 나무가 들어온 것 같죠.

초보자라면 큰 벽면을 채우기보다 포인트 스티커부터 시작해 보세요.

스티커는 잘 붙이는 요령이 있는데요.

먼저 보조 시트지 눈금에 맞춰 스티커를 붙인 뒤 밀대로 기포가 생기지 않게 밀고요.

원하는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뒷면을 떼어낸 후, 제 위치에 눌러주면 완성인데요.

깔끔하게 잘 붙여졌나요?

스티커 하나로 카페 분위기 내기, 어렵지 않죠?

이 정도 크기의 스티커로 집을 꾸미는 비용은 2만 원대 정도입니다.

이 주부도 너렴한 비용으로 멋진 집을 직접 꾸몄다는데요.

솜씨부터 확인해볼까요?

거실의 포인트가 되는 이 선반!

직접 재료를 구입해 조립하고 페인트칠만 한 겁니다.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인터뷰> 박정미(서울시 서초구) : “나무 같은 경우는 9천 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고요. 그것과 같이 이런 받침대 같은 경우도 하나에 800원씩이면 구입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액자를) 벽에 달지 않아도 되니까 분위기를 낼 때 좋아요.”

이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감각적인 벽면인데요.

계절에 따라 칠을 해 분위기를 바꿔준대요.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풍의 집이네요.

페인트칠 요령 좀 배워볼까요?

바닥에 비닐을 깔아서 테이프로 고정시키고요.

롤러로 넓은 면을, 가장자리는 붓을 이용해 칠해줍니다.

특히 초보자는 흰색부터 시도하는 게 좋대요.

<인터뷰> 박정미(서울시 서초구) : “처음 칠하시거나 자주 바꾸실 게 아니라면 벽은 일단 흰색으로 하시고 소품 같은 것으로 색감에 힘을 주면 훨씬 덜 질리면서 자주 바꿀 수 있고 예쁘죠.”

도배보다 간편한 흰 벽이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페인트칠할 때 걱정이 유해물질인데요.

요새는 친환경 페인트가 잘 나와 있어서 2시간 정도 환기하면 냄새가 다 빠진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소품 만들기에 도전해볼게요.

낡은 티셔츠로 만든 소품을 나뭇가지에 묶어주면요.

아기자기한 모빌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숙(교수/한양대 디자인대학) :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큰 가구를 바꾸거나 전체 도배를 새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풍은 북유럽 느낌의 천 하나를 활용해서 커튼이나 쿠션을 만들어도 멋진 분위기가 표현될 수 있습니다. 가을인 만큼 나뭇가지나 나뭇잎 등 자연소재를 그대로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는 영 솜씨가 없어서 도배나 페인트칠도 부담된다, 하는 분들 있죠?

이 주부도 그런 경우인데요.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그림을 빌리기로 결심했다고요.

<인터뷰> 한보람(서울시 용산구) : “갤러리 분위기로 인테리어 하는 집들이 많잖아요. 작가의 작품을 구매를 하자니 금액이 부담이 되고 그러던 찰나에 그림 작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알게 돼서 이용을 해봤는데 인테리어에도 효과가 크고 금액적인 부담도 없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더라고요.”

밋밋했던 거실이 멋진 작품으로 달라졌네요.

작품당 한달 대여료가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고요.

석 달에 한번씩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림은 인쇄가 아닌 원화인데요.

QR코드로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진짜 화랑 같죠?

가을에는 어떤 그림들이 어울리나요?

<인터뷰> 김도연(그림 대여 업체 담당자) : “가을로 변해가는 계절이기 때문에 좀 더 중후하고 낮은 채도의 작품들을 많이 추천해드리고 있고요. 공간의 특성상 거실과 같은 곳에는 좀 더 큰 작품을 많이 추천해드리고요.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부방 같은 곳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 재밌는 작품들을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가을 분위기의 그림들로 집안이 더 풍성해졌네요.

우리집 꾸미기, 정보와 요령만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이번 가을에는 내손으로 직접 집안을 예쁘게 단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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