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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 파견 안 해”
입력 2014.08.29 (09:33) 수정 2014.08.29 (16:11)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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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다음달 19일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실마리가 보이는가 싶던 남북고위급 접촉도 기대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인천아시안게임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은 조선중앙TV에 출연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었지만 남측이 우려하고 시비를 걸어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손광호(북한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 "남측이 우리 응원단이 나오는 것을 우려하면서 시비하고 바라지 않는 조건에서 우리는 제 17차 아시아경기대회 응원단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또 지난 20일 조추첨을 위해 인천에 온 북측 대표단이 우리 조직위원회와 당국자들에게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이미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그동안 조추첨 당시엔 선수단 문제만 논의했을뿐 응원단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달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지난 달 17일 판문점 실무접촉에서는 선수단과 응원단 규모와 비용문제 등을 두고 대표단이 일방적으로 퇴장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응원단 파견 철회를 공식 밝힘으로써 지난 2005년 인천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 이후 9년 만에 올 것으로 예상됐던 북한 응원단의 남한 방문은 무산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북한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 파견 안 해”
    • 입력 2014-08-29 09:34:38
    • 수정2014-08-29 16:11:20
    930뉴스
<앵커 멘트>

북한이 다음달 19일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실마리가 보이는가 싶던 남북고위급 접촉도 기대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인천아시안게임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은 조선중앙TV에 출연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었지만 남측이 우려하고 시비를 걸어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손광호(북한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 "남측이 우리 응원단이 나오는 것을 우려하면서 시비하고 바라지 않는 조건에서 우리는 제 17차 아시아경기대회 응원단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또 지난 20일 조추첨을 위해 인천에 온 북측 대표단이 우리 조직위원회와 당국자들에게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이미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그동안 조추첨 당시엔 선수단 문제만 논의했을뿐 응원단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달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지난 달 17일 판문점 실무접촉에서는 선수단과 응원단 규모와 비용문제 등을 두고 대표단이 일방적으로 퇴장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응원단 파견 철회를 공식 밝힘으로써 지난 2005년 인천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 이후 9년 만에 올 것으로 예상됐던 북한 응원단의 남한 방문은 무산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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