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최휘,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5위

입력 2014.08.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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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최휘(16·수리고)가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다.

최휘는 28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07점, 예술점수(PCS) 22.08점을 획득, 합계 50.15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2012년 주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8위에 올랐던 최휘는 지난해에는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올해 선발전에서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2차례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됐다.

그 중 첫 경기에서 최휘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0.2점씩 감점을 당했지만 이후에는 더블 악셀 점프 등 요소를 무난히 소화했다.

이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러시아의 세라피마 사카노비치가 66.5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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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유망주 최휘,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5위
    • 입력 2014-08-29 09:36:10
    연합뉴스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최휘(16·수리고)가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다. 최휘는 28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07점, 예술점수(PCS) 22.08점을 획득, 합계 50.15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2012년 주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8위에 올랐던 최휘는 지난해에는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올해 선발전에서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2차례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됐다. 그 중 첫 경기에서 최휘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0.2점씩 감점을 당했지만 이후에는 더블 악셀 점프 등 요소를 무난히 소화했다. 이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러시아의 세라피마 사카노비치가 66.5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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