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지구촌 오늘] 태국서 열린 ‘코끼리 폴로 대회’ 외
입력 2014.08.29 (11:11) 수정 2014.08.29 (11:49)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태국에서 '코끼리 폴로 대회'가 열렸습니다.

느릿느릿한 걸음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코끼리들의 모습... 지구촌 오늘에서 확인하시죠.

<리포트>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코끼리들...

경기 시작 소리가 울려퍼지자,

코끼리 선수들이 서서히 발을 떼기 시작합니다.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코끼리 폴로 대회' 모습입니다.

코끼리 등에 앉은 주인과 코끼리의 호흡이 중요한데요,

코끼리가 뒷걸음질치긴 어렵기 때문에 한 번에 정확하게 공을 맞춰야 합니다.

<인터뷰> 카롤린 시앙보('코끼리 폴로' 선수) : "덩치 큰 코끼리 위에서 아주 긴 막대기로 정말 작은 공을 쳐야 한다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죠."

'코끼리 폴로 대회'는 태국에서 지난 2001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는데요,

대회의 수익금은 모두 태국 코끼리들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꿀맛 같은 휴식 시간..

삼삼오오 모여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를 마음껏 먹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합니다.

아이슬란드서 화산 활동 감지

두 조종사가 향하는 곳은...

화산 활동이 감지된 아이슬란드의 한 화산입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아이슬란드...

장엄한 대자연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칼데라 분지'!

'칼데라'는 우리말로 '가마솥'이란 뜻인데요,

화산의 꼭대기 부분이 함몰된 곳에 물이 고여 생깁니다.

속에서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최근 진도 5.0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며 화산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4년여만에 다시 대형 화산 폭발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조 파업으로 ‘유령 도시화’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유령 도시로 변했습니다.

움직임이 없는 기차 선로..

쥐 죽은 듯 조용한 주유소..

대중 교통이 다니지 않는 도로까지,

마치 도시가 멈춰버린 느낌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거대 노조가 24시간 파업을 선언하면서 도시가 멈춰섰습니다.

계속해서 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지난달엔 디폴트 선언을 했는데요,

생활고에 지친 노조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질 소득에는 아무 변화가 없어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하루 빨리 경제가 나아지길 바랍니다.

견공 잃은 주인들 마음 달래주는 재봉사

기계에서 정성스레 실을 뽑는 여성...

원료는 바로 개의 털인데요... 스웨터나 조끼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옷은 어떤 사람에겐 평생 간직하고 싶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물건이 됩니다.

<인터뷰> 마셀라 스쿱니코바(재봉사) : "(키우다 숨진) 개가 작더라도 털 200g 정도만 있으면 뭐든 만들 수 있습니다. 조끼를 만들 수도 있고, 적어도 매트 정도는 가능합니다."

키우던 견공을 잃은 주인들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는 여성...

어찌보면 괴기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정작 옷을 원하는 개 주인들은, 아픈 마음을 달랠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 [지구촌 오늘] 태국서 열린 ‘코끼리 폴로 대회’ 외
    • 입력 2014-08-29 11:24:09
    • 수정2014-08-29 11:49:2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태국에서 '코끼리 폴로 대회'가 열렸습니다.

느릿느릿한 걸음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코끼리들의 모습... 지구촌 오늘에서 확인하시죠.

<리포트>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코끼리들...

경기 시작 소리가 울려퍼지자,

코끼리 선수들이 서서히 발을 떼기 시작합니다.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코끼리 폴로 대회' 모습입니다.

코끼리 등에 앉은 주인과 코끼리의 호흡이 중요한데요,

코끼리가 뒷걸음질치긴 어렵기 때문에 한 번에 정확하게 공을 맞춰야 합니다.

<인터뷰> 카롤린 시앙보('코끼리 폴로' 선수) : "덩치 큰 코끼리 위에서 아주 긴 막대기로 정말 작은 공을 쳐야 한다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죠."

'코끼리 폴로 대회'는 태국에서 지난 2001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는데요,

대회의 수익금은 모두 태국 코끼리들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꿀맛 같은 휴식 시간..

삼삼오오 모여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를 마음껏 먹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합니다.

아이슬란드서 화산 활동 감지

두 조종사가 향하는 곳은...

화산 활동이 감지된 아이슬란드의 한 화산입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아이슬란드...

장엄한 대자연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칼데라 분지'!

'칼데라'는 우리말로 '가마솥'이란 뜻인데요,

화산의 꼭대기 부분이 함몰된 곳에 물이 고여 생깁니다.

속에서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최근 진도 5.0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며 화산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4년여만에 다시 대형 화산 폭발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조 파업으로 ‘유령 도시화’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유령 도시로 변했습니다.

움직임이 없는 기차 선로..

쥐 죽은 듯 조용한 주유소..

대중 교통이 다니지 않는 도로까지,

마치 도시가 멈춰버린 느낌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거대 노조가 24시간 파업을 선언하면서 도시가 멈춰섰습니다.

계속해서 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지난달엔 디폴트 선언을 했는데요,

생활고에 지친 노조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질 소득에는 아무 변화가 없어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하루 빨리 경제가 나아지길 바랍니다.

견공 잃은 주인들 마음 달래주는 재봉사

기계에서 정성스레 실을 뽑는 여성...

원료는 바로 개의 털인데요... 스웨터나 조끼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옷은 어떤 사람에겐 평생 간직하고 싶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물건이 됩니다.

<인터뷰> 마셀라 스쿱니코바(재봉사) : "(키우다 숨진) 개가 작더라도 털 200g 정도만 있으면 뭐든 만들 수 있습니다. 조끼를 만들 수도 있고, 적어도 매트 정도는 가능합니다."

키우던 견공을 잃은 주인들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는 여성...

어찌보면 괴기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정작 옷을 원하는 개 주인들은, 아픈 마음을 달랠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