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연기, 미세 발암물질↓ 독성 금속성분↑”

입력 2014.08.29 (13:38) 수정 2014.08.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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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연기와 일반 담배 연기에 간접 노출됐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콘스탄티노스 시우타스 박사는 전자담배 연기는 일반 담배 연기에 비해 미세 발암물질은 훨씬 적은 대신 일부 독성 금속성분이 많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전자담배 연기는 발암유기화합물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일반 담배에 비해 10배 적지만, 일반 담배에는 없는 독성 금속원소 크로뮴이 들어 있고 니켈은 일반 담배보다 4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자담배 연기에 발암 유기화합물이 적은 것은 담배를 태우는 방식이 일반 담배와 다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시우타스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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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담배 연기, 미세 발암물질↓ 독성 금속성분↑”
    • 입력 2014-08-29 13:38:37
    • 수정2014-08-29 15:27:31
    생활·건강
전자담배 연기와 일반 담배 연기에 간접 노출됐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콘스탄티노스 시우타스 박사는 전자담배 연기는 일반 담배 연기에 비해 미세 발암물질은 훨씬 적은 대신 일부 독성 금속성분이 많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전자담배 연기는 발암유기화합물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일반 담배에 비해 10배 적지만, 일반 담배에는 없는 독성 금속원소 크로뮴이 들어 있고 니켈은 일반 담배보다 4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자담배 연기에 발암 유기화합물이 적은 것은 담배를 태우는 방식이 일반 담배와 다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시우타스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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