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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 “결혼 안했었어?”
입력 2014.08.29 (16:29) 수정 2014.08.29 (16:31) 방송·연예


'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로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39)와 브래드 피트(51) 커플이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대변인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대저택 샤토 미라발의 작은 예배당에서 6명의 자녀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수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다 이로써 정식 부부가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처음 연인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면서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 모았지만 당시 브래드 피트는 연이은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2005년 1월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에 합의한 후 자유의 몸이 되자 그동안의 말을 바꿔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애정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졸리도 2006년 1월 피트와 연인관계임을 공식 인정했고, 피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동거생활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고, 피트가 졸리의 입양아 매덕스, 자하라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피트는 아이들의 법적 아버지가 됐고, 2006년에는 두 사람 사이에 첫 딸인 샤일로가, 2008년엔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까지 얻으며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두 사람은 동성애자 혼인이 인정될 때 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다며 정식 결혼식 올리기를 거부해왔다. 이미 두 차례 이혼 경력이 있었던 졸리와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피트 모두 결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이다.

두 사람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언제나 함께 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가족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트를 만나기 전부터 선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온 졸리는 유엔 고등난민판무관(UNHCR)의 친선 대사로 활약하며 봉사에 힘을 쏟았고, 피트도 졸리에게 영향을 받아 선행을 실천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졸리-피트 재단’설립으로 의기투합하며 모든 것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

결별설과 결혼설도 수차례 이어졌다.

2010년엔 두 사람이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피트와 졸리는 해당 기사를 낸 영국 언론에 법적 대응으로 맞서며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2012년에는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 중이며 8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지만 끝내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동안 불화설도 수차례 제기됐지만, 두 사람은 다정히 공식석상에 참석하며 이를 일축해왔다. 브래드 피트는 2012년 4월 졸리와 약혼식을 올렸고 결국 올해 8월, 약혼 2년여 만에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영화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나 졸리가 각본, 연출, 주연을 맡고 피트가 출연을 확정지은 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가 오는 2016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부로 거듭난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 “결혼 안했었어?”
    • 입력 2014-08-29 16:29:15
    • 수정2014-08-29 16:31:54
    방송·연예


'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로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39)와 브래드 피트(51) 커플이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대변인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대저택 샤토 미라발의 작은 예배당에서 6명의 자녀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수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다 이로써 정식 부부가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처음 연인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면서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 모았지만 당시 브래드 피트는 연이은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2005년 1월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에 합의한 후 자유의 몸이 되자 그동안의 말을 바꿔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애정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졸리도 2006년 1월 피트와 연인관계임을 공식 인정했고, 피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동거생활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고, 피트가 졸리의 입양아 매덕스, 자하라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피트는 아이들의 법적 아버지가 됐고, 2006년에는 두 사람 사이에 첫 딸인 샤일로가, 2008년엔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까지 얻으며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두 사람은 동성애자 혼인이 인정될 때 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다며 정식 결혼식 올리기를 거부해왔다. 이미 두 차례 이혼 경력이 있었던 졸리와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피트 모두 결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이다.

두 사람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언제나 함께 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가족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트를 만나기 전부터 선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온 졸리는 유엔 고등난민판무관(UNHCR)의 친선 대사로 활약하며 봉사에 힘을 쏟았고, 피트도 졸리에게 영향을 받아 선행을 실천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졸리-피트 재단’설립으로 의기투합하며 모든 것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

결별설과 결혼설도 수차례 이어졌다.

2010년엔 두 사람이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피트와 졸리는 해당 기사를 낸 영국 언론에 법적 대응으로 맞서며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2012년에는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 중이며 8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지만 끝내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동안 불화설도 수차례 제기됐지만, 두 사람은 다정히 공식석상에 참석하며 이를 일축해왔다. 브래드 피트는 2012년 4월 졸리와 약혼식을 올렸고 결국 올해 8월, 약혼 2년여 만에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영화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나 졸리가 각본, 연출, 주연을 맡고 피트가 출연을 확정지은 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가 오는 2016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부로 거듭난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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