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씨 등 일가 4명 일시 석방…장례식 참석

입력 2014.08.29 (16:41) 수정 2014.08.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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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씨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장남 대균 씨 등 일가 4명이 오늘 오후 석방됐습니다.

구속 집행이 일시 정지된 유 씨의 장남 대균 씨와 동생 병호 씨, 부인 권윤자 씨, 처남 권오균 씨는 오늘 오후 4시 10분 쯤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유대균 씨는 어디로 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지로 갈 것 같다고 짧게 답했으며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체포될 당시 옷차림으로 석방됐으며 검찰과 경찰이 미리 준비한 승합차량 4대에 나눠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습니다.

유 씨 일가 4명은 모레(31일) 오후 8시까지 구속 집행이 정지되며 법원의 결정에 따라 주거지는 자택과 장례식장으로만 제한되고 경찰의 보호 감독을 따라야 합니다.

이에 앞서 유 씨의 형 병일 씨는 어제 보증금 3천만 원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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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9 16:41:24
    • 수정2014-08-29 16:54:25
    사회
유병언 씨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장남 대균 씨 등 일가 4명이 오늘 오후 석방됐습니다.

구속 집행이 일시 정지된 유 씨의 장남 대균 씨와 동생 병호 씨, 부인 권윤자 씨, 처남 권오균 씨는 오늘 오후 4시 10분 쯤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유대균 씨는 어디로 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지로 갈 것 같다고 짧게 답했으며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체포될 당시 옷차림으로 석방됐으며 검찰과 경찰이 미리 준비한 승합차량 4대에 나눠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습니다.

유 씨 일가 4명은 모레(31일) 오후 8시까지 구속 집행이 정지되며 법원의 결정에 따라 주거지는 자택과 장례식장으로만 제한되고 경찰의 보호 감독을 따라야 합니다.

이에 앞서 유 씨의 형 병일 씨는 어제 보증금 3천만 원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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