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서 열창한 이승철 “00를 기도합니다”

입력 2014.08.29 (18:23) 수정 2014.08.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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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가수 이승철이 미국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UN본부에서 개막한 제65차 NGO(비정부기구) 총회 축하 공연에 참석했습니다.

세계 900개 NGO 기구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 유일하게 축하공연자로 선정된 가수 이승철. 그는 이 자리에서 신곡 ‘평화의 노래(Peace Song)’ 등 세 곡을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특히 우리 민요 ‘아리랑’과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두 곡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NGO참석자들에게 헌정한다고 밝혀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마지막 곡은 최근 독도에서 부른 평화송 ‘그날에’의 영어버전 ‘THE DAY’였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되길 염원한다는 노래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UN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는 그가 아프리카 차드 등에서 학교 설립 및 기부활동을 지속해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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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서 열창한 이승철 “00를 기도합니다”
    • 입력 2014-08-29 18:23:07
    • 수정2014-08-29 2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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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가수 이승철이 미국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UN본부에서 개막한 제65차 NGO(비정부기구) 총회 축하 공연에 참석했습니다.

세계 900개 NGO 기구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 유일하게 축하공연자로 선정된 가수 이승철. 그는 이 자리에서 신곡 ‘평화의 노래(Peace Song)’ 등 세 곡을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특히 우리 민요 ‘아리랑’과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두 곡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NGO참석자들에게 헌정한다고 밝혀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마지막 곡은 최근 독도에서 부른 평화송 ‘그날에’의 영어버전 ‘THE DAY’였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되길 염원한다는 노래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UN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는 그가 아프리카 차드 등에서 학교 설립 및 기부활동을 지속해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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