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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 동부서 민간인 매일 평균 36명 사망”
입력 2014.08.29 (19:33) 수정 2014.08.29 (20:01) 국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로 지난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최소 2593명의 민간인이 숨졌고, 하루 평균 36명이 살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오늘 발표한 우크라이나 인권보고서에서, 도시의 전투 지역은 물론 우크라이나 정부가 만든 '안전 통로'로 도망가던 민간인들까지 살해되거나 부상당한 사실을 지적하며, 더 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보고서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등의 도시에서 인구의 절반 이상이 떠났지만,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상당 부분 남아있다면서, 어린이를 철수시키려는 계획이 반군 때문에 좌절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반군들이 유괴, 고문, 포로에 대한 강제노역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하고 있고, 정부군 역시 포로들에게 강제구금이나 고문 등을 자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유엔 “우크라 동부서 민간인 매일 평균 36명 사망”
    • 입력 2014-08-29 19:33:26
    • 수정2014-08-29 20:01:19
    국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로 지난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최소 2593명의 민간인이 숨졌고, 하루 평균 36명이 살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오늘 발표한 우크라이나 인권보고서에서, 도시의 전투 지역은 물론 우크라이나 정부가 만든 '안전 통로'로 도망가던 민간인들까지 살해되거나 부상당한 사실을 지적하며, 더 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보고서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등의 도시에서 인구의 절반 이상이 떠났지만,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상당 부분 남아있다면서, 어린이를 철수시키려는 계획이 반군 때문에 좌절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반군들이 유괴, 고문, 포로에 대한 강제노역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하고 있고, 정부군 역시 포로들에게 강제구금이나 고문 등을 자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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