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8월 물가상승률 0.3%…2009년 이후 최저

입력 2014.08.29 (19:33) 수정 2014.08.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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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통계청은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18개국의 8월 물가상승률이 0.3%로, 지난 달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위험 지대'라고 지칭한 1% 이하에 계속 머물렀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낮은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해 왔지만, 대규모 자산 매입같은 과감한 정책은 아직 동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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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존 8월 물가상승률 0.3%…2009년 이후 최저
    • 입력 2014-08-29 19:33:26
    • 수정2014-08-29 20:01:19
    국제
유럽통계청은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18개국의 8월 물가상승률이 0.3%로, 지난 달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위험 지대'라고 지칭한 1% 이하에 계속 머물렀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낮은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해 왔지만, 대규모 자산 매입같은 과감한 정책은 아직 동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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