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가 괴로운 순간! 벌칙 열전

입력 2014.09.01 (08:24) 수정 2014.09.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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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한상헌입니다.

예능프로를 보고 있으면 본 게임보다 벌칙이 더 재밌을 때가 많죠.

당하는 사람은 괴롭지만 보는 사람은 즐거운 다양한 벌칙들,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예능프로그램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벌칙! 우스꽝스러운 벌칙부터! 긴장감을 조성하는 고통의 벌칙까지! 그 누구도 피해 갈 순 없습니다!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

눈이 즐거워지는 스타들의 코믹한 분장 벌칙!

남자스타들의 여장부터 재미난 분장벌칙들이 많은데요.

김종민씨도 미션 실패로 분장 벌칙을 받게 됐습니다.

어여쁜 드레스를 입고 미스코리아가 된 종민씨, 잘 어울리죠?

<녹취> 김종민 (가수) : "아름다운 날씨에요~"

<녹취> 김종민 (가수) : "하아~"

화보촬영까지 하시네요~

<녹취> 운전기사님 : "멋있어요!"

<녹취> 김종민 (가수) : "감사합니다 "

<녹취> 김종민 (가수) : "멋있데... 약 올리는 거죠? 이건 약올리는 거야"

분장벌칙은 미녀스타들도 피해 갈 수 없죠.

박은지씨와 윤보미씨는 어떤 분장을 하게 될까요?

<녹취> "늘 굿바이~ 정말 굿바이~ 늘 굿바이~ 정말 굿바이~"

<녹취> 박은지 (기상캐스터) : "어우 시원하다"

분장을 마친 박은지씨! 충격적인 비주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녀의 미모는 어디로 간걸까요?

윤보미씨의 분장 모습도 만만치 않습니다!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은 온데 간데 없는데요~

<녹취> 윤보미 (가수) : "저거 보다 심해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아냐~ "

<녹취> 김지민 (개그우먼) : "아냐, 넌 귀엽지"

재미있는 코믹 분장이었습니다~

엠블랙의 멤버, 이준씨도 분장벌칙에 얽힌 사연이 있는데요.

추억의 만화 은하철도999의 신비로운 여주인공, 메텔로 분장한 이준씨! 제법 잘~ 어울리는 데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찢어져버린 부츠!!!

<녹취> 이준 (가수) : "난 다시 Try~ 난 다시 Try!!!!"

하마터면 방송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녹취> 이준 (가수) : "다 보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벌칙의 백미는 역시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고통 벌칙이죠.

언제 떨어질지 모를 쟁반부터 뿅망치까지!

그리고 작지만 강한 딱밤이 있습니다!

<녹취> 존박 (가수) : "하아..."

<녹취> 존박 (가수) : "으악!"

얼마나 아플까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내가 인상 쓰면 안 된다고 했잖아."

소리부터 남다른 강호동씨의 딱밤인데요~

<녹취> 조달환(연기자) : "어아아아아악!!!!"

<녹취> 조달환(연기자) : "눈물이 나오려고 해."

다 큰 장성들의 눈물마저 쏙 빼버리는 딱밤의 위력입니다.

<녹취> 정형돈 (개그맨) : "뭐야, 뭐 찍는데 지금 어따 쓸려고, 이걸!"

전문 카메라맨이 찍은 정형돈씨의 고통 퍼레이드! 살아있네요~~~~

벌칙에 물벼락은 빠질 수 없죠.

물속으로 날아가는 입수부터 시원한 물벼락까지!

입수 하면 강호동!

강호동하면 입수인데요!

하지만 쌀쌀한 날씨에 높고 거친 파도까지!

이 바닷물에 입수를 한다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녹취> "야, 장난 아니다. 진짜."

<녹취> 강호동(개그맨) : "버라이어티 정신!"

하지만 시청자들께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의지!

결국 차가운 바닷물 입수에 성공합니다!

<녹취>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

제작진도 입수 벌칙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녹취> 주원 (연기자) : "담가!"

항상 출연자들에게 다양한 벌칙을 선사하던 제작진! 하지만 직접 겪어보는 입수 벌칙에 정신을 못 차리네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최지우여, 영원하라! 1박 2일!"

여배우들도 입수 앞에선 더 이상 우아할 수 없죠!

과감하게 물속으로 들어간 최지우씨~~

하지만 바로 물살에 휩쓸려 버리고 맙니다.

무릎깊이의 물속에서 혼자 조난당한 지우씨인데요.

<녹취> 최지우 : "아악!!! 엄마야"

간신히 부축 받고 나왔지만~ 또 다시 물속에 빠지고 맙니다!

수심 50센티미터의 계곡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는 여배우 최지우씨였습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벌칙은 당장 밖에 나가서 등목하고 내일 명동 한복판에서 십분 동안 내복 입고 인간의 조건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요즘엔 공약성 벌칙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미션에 실패 할 경우, 약속했던 공약을 완수해야 하는데요.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아으, 차가워! 눈이다!"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조용히 해라!

약속도 지키고!

벌칙 수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도 드리고, 1석 2조!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양상국씨의 등목 벌칙 완료입니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지구가 아파요. 쓰레기를 줄입시다!"

<녹취> 개그맨들 합창 구호 : "쓰레기를 줄입시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쓰레기를 줄입시다! 쓰레기를 줄입시다!"

<녹취> 정형돈 (개그맨) : "만약 저희가 지면 녹화 날 제가 막내 하러 한 번 가죠!"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막내 하러 들어오면 지옥을 맛보여 드리겠습니다."

정형돈씨는 절대 질수 없는 축구 승부!

하지만 그렇게 뛰어도 결국 패배하고 마는데요.

9년 만에 개그콘서트행이 확정됐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개그콘서트 녹화장에 나타난 정형돈씨.

어린 후배들에게 괴롭힘 당할 걸 생각하니 아찔해 집니다.

<녹취> 정형돈 (개그맨) : "동기야, 반갑다!"

<녹취> 후배 개그맨 : "반갑다!"

KBS 공채 개그맨 족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카메라 수거하고!

개그맨들의 위치 파악부터!

무대 위에 올라갈 소품 준비까지!

이리 뛰고 저리 뛰는 형돈씨의 일일 막내!

끝까지 공약을 지키는 정형돈씨의 모습이 멋집니다!

예능프로그램에 재미를 준 것은 벌칙이지만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사람들은 스타들이죠. 앞으로도 많은 활약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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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가 괴로운 순간! 벌칙 열전
    • 입력 2014-09-01 08:18:30
    • 수정2014-09-01 13:08:0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한상헌입니다.

예능프로를 보고 있으면 본 게임보다 벌칙이 더 재밌을 때가 많죠.

당하는 사람은 괴롭지만 보는 사람은 즐거운 다양한 벌칙들,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예능프로그램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벌칙! 우스꽝스러운 벌칙부터! 긴장감을 조성하는 고통의 벌칙까지! 그 누구도 피해 갈 순 없습니다!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

눈이 즐거워지는 스타들의 코믹한 분장 벌칙!

남자스타들의 여장부터 재미난 분장벌칙들이 많은데요.

김종민씨도 미션 실패로 분장 벌칙을 받게 됐습니다.

어여쁜 드레스를 입고 미스코리아가 된 종민씨, 잘 어울리죠?

<녹취> 김종민 (가수) : "아름다운 날씨에요~"

<녹취> 김종민 (가수) : "하아~"

화보촬영까지 하시네요~

<녹취> 운전기사님 : "멋있어요!"

<녹취> 김종민 (가수) : "감사합니다 "

<녹취> 김종민 (가수) : "멋있데... 약 올리는 거죠? 이건 약올리는 거야"

분장벌칙은 미녀스타들도 피해 갈 수 없죠.

박은지씨와 윤보미씨는 어떤 분장을 하게 될까요?

<녹취> "늘 굿바이~ 정말 굿바이~ 늘 굿바이~ 정말 굿바이~"

<녹취> 박은지 (기상캐스터) : "어우 시원하다"

분장을 마친 박은지씨! 충격적인 비주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녀의 미모는 어디로 간걸까요?

윤보미씨의 분장 모습도 만만치 않습니다!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은 온데 간데 없는데요~

<녹취> 윤보미 (가수) : "저거 보다 심해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아냐~ "

<녹취> 김지민 (개그우먼) : "아냐, 넌 귀엽지"

재미있는 코믹 분장이었습니다~

엠블랙의 멤버, 이준씨도 분장벌칙에 얽힌 사연이 있는데요.

추억의 만화 은하철도999의 신비로운 여주인공, 메텔로 분장한 이준씨! 제법 잘~ 어울리는 데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찢어져버린 부츠!!!

<녹취> 이준 (가수) : "난 다시 Try~ 난 다시 Try!!!!"

하마터면 방송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녹취> 이준 (가수) : "다 보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벌칙의 백미는 역시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고통 벌칙이죠.

언제 떨어질지 모를 쟁반부터 뿅망치까지!

그리고 작지만 강한 딱밤이 있습니다!

<녹취> 존박 (가수) : "하아..."

<녹취> 존박 (가수) : "으악!"

얼마나 아플까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내가 인상 쓰면 안 된다고 했잖아."

소리부터 남다른 강호동씨의 딱밤인데요~

<녹취> 조달환(연기자) : "어아아아아악!!!!"

<녹취> 조달환(연기자) : "눈물이 나오려고 해."

다 큰 장성들의 눈물마저 쏙 빼버리는 딱밤의 위력입니다.

<녹취> 정형돈 (개그맨) : "뭐야, 뭐 찍는데 지금 어따 쓸려고, 이걸!"

전문 카메라맨이 찍은 정형돈씨의 고통 퍼레이드! 살아있네요~~~~

벌칙에 물벼락은 빠질 수 없죠.

물속으로 날아가는 입수부터 시원한 물벼락까지!

입수 하면 강호동!

강호동하면 입수인데요!

하지만 쌀쌀한 날씨에 높고 거친 파도까지!

이 바닷물에 입수를 한다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녹취> "야, 장난 아니다. 진짜."

<녹취> 강호동(개그맨) : "버라이어티 정신!"

하지만 시청자들께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의지!

결국 차가운 바닷물 입수에 성공합니다!

<녹취>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

제작진도 입수 벌칙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녹취> 주원 (연기자) : "담가!"

항상 출연자들에게 다양한 벌칙을 선사하던 제작진! 하지만 직접 겪어보는 입수 벌칙에 정신을 못 차리네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최지우여, 영원하라! 1박 2일!"

여배우들도 입수 앞에선 더 이상 우아할 수 없죠!

과감하게 물속으로 들어간 최지우씨~~

하지만 바로 물살에 휩쓸려 버리고 맙니다.

무릎깊이의 물속에서 혼자 조난당한 지우씨인데요.

<녹취> 최지우 : "아악!!! 엄마야"

간신히 부축 받고 나왔지만~ 또 다시 물속에 빠지고 맙니다!

수심 50센티미터의 계곡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는 여배우 최지우씨였습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벌칙은 당장 밖에 나가서 등목하고 내일 명동 한복판에서 십분 동안 내복 입고 인간의 조건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요즘엔 공약성 벌칙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미션에 실패 할 경우, 약속했던 공약을 완수해야 하는데요.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아으, 차가워! 눈이다!"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조용히 해라!

약속도 지키고!

벌칙 수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도 드리고, 1석 2조!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양상국씨의 등목 벌칙 완료입니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지구가 아파요. 쓰레기를 줄입시다!"

<녹취> 개그맨들 합창 구호 : "쓰레기를 줄입시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쓰레기를 줄입시다! 쓰레기를 줄입시다!"

<녹취> 정형돈 (개그맨) : "만약 저희가 지면 녹화 날 제가 막내 하러 한 번 가죠!"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막내 하러 들어오면 지옥을 맛보여 드리겠습니다."

정형돈씨는 절대 질수 없는 축구 승부!

하지만 그렇게 뛰어도 결국 패배하고 마는데요.

9년 만에 개그콘서트행이 확정됐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개그콘서트 녹화장에 나타난 정형돈씨.

어린 후배들에게 괴롭힘 당할 걸 생각하니 아찔해 집니다.

<녹취> 정형돈 (개그맨) : "동기야, 반갑다!"

<녹취> 후배 개그맨 : "반갑다!"

KBS 공채 개그맨 족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카메라 수거하고!

개그맨들의 위치 파악부터!

무대 위에 올라갈 소품 준비까지!

이리 뛰고 저리 뛰는 형돈씨의 일일 막내!

끝까지 공약을 지키는 정형돈씨의 모습이 멋집니다!

예능프로그램에 재미를 준 것은 벌칙이지만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사람들은 스타들이죠. 앞으로도 많은 활약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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