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유니폼의 저주?’ R.마드리드 또 패배

입력 2014.09.01 (21:55) 수정 2014.09.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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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112년 만에 처음 도입한 핑크색 유니폼에 아직 적응이 안됐나봅니다.

친선경기 패배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시즌 정규리그 첫 원정 경기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출발은 색깔만큼 산뜻했습니다.

라모스와 베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는듯했습니다.

다잡은 경기처럼 보였지만, 진짜 승부는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소시에다드의 마르티네스에게 추격의 신호탄을 허용했고, 주루투사에게 연거푸 두 골을 내주며 역전당했습니다.

결국 4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소시에다드에 4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친선경기 패배에 이어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2경기를 모두 진 레알 마드리드가 언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만끽할지 기대됩니다.

메시가 절묘한 크로스로 산드로의 결승골을 돕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을 1대 0으로 꺾었지만, 메시는 고질적인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게 됐습니다.

폭발적인 드리블 끝에 모레노가 데뷔골을 터뜨립니다.

리버풀은 모레노의 쐐기골을 더해 토트넘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놓친 공도 다시 잡는 놀라운 순발력,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의 르마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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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 유니폼의 저주?’ R.마드리드 또 패배
    • 입력 2014-09-01 21:58:27
    • 수정2014-09-01 2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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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112년 만에 처음 도입한 핑크색 유니폼에 아직 적응이 안됐나봅니다.

친선경기 패배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시즌 정규리그 첫 원정 경기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출발은 색깔만큼 산뜻했습니다.

라모스와 베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는듯했습니다.

다잡은 경기처럼 보였지만, 진짜 승부는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소시에다드의 마르티네스에게 추격의 신호탄을 허용했고, 주루투사에게 연거푸 두 골을 내주며 역전당했습니다.

결국 4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소시에다드에 4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친선경기 패배에 이어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2경기를 모두 진 레알 마드리드가 언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만끽할지 기대됩니다.

메시가 절묘한 크로스로 산드로의 결승골을 돕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을 1대 0으로 꺾었지만, 메시는 고질적인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게 됐습니다.

폭발적인 드리블 끝에 모레노가 데뷔골을 터뜨립니다.

리버풀은 모레노의 쐐기골을 더해 토트넘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놓친 공도 다시 잡는 놀라운 순발력,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의 르마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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