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멤버 1명 사망

입력 2014.09.03 (07:06) 수정 2014.09.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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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빗길 교통사고로 5인조 여성그룹 멤버 1명이 숨졌습니다.

인천 덕적도 앞바다에서는 어선이 암초와 부딪쳐 선원 5명이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터널 인근에서 5인조 여성 그룹 '레이디스 코드' 와 의상 담당자 등 7명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그룹 멤버 1명이 숨졌고, 운전자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13톤급 닻자망 어선이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기관장 49살 장 모 씨 등 선원 5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광명역 나들목 부근에서, 57살 이 모 씨가 몰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34살 최 모 씨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승객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씨가 어젯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4시간 가까운 조사에서, 네 차례에 걸쳐 폭행 당했다는 여자 친구의 주장에 대해, "한 번은 다투다 때린 것이 맞지만, 나머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두 사람을 추가로 부르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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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멤버 1명 사망
    • 입력 2014-09-03 07:07:44
    • 수정2014-09-03 1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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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로 5인조 여성그룹 멤버 1명이 숨졌습니다.

인천 덕적도 앞바다에서는 어선이 암초와 부딪쳐 선원 5명이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터널 인근에서 5인조 여성 그룹 '레이디스 코드' 와 의상 담당자 등 7명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그룹 멤버 1명이 숨졌고, 운전자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13톤급 닻자망 어선이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기관장 49살 장 모 씨 등 선원 5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광명역 나들목 부근에서, 57살 이 모 씨가 몰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34살 최 모 씨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승객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씨가 어젯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4시간 가까운 조사에서, 네 차례에 걸쳐 폭행 당했다는 여자 친구의 주장에 대해, "한 번은 다투다 때린 것이 맞지만, 나머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두 사람을 추가로 부르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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