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서비스·노동·서민 규제 개혁 속도 내야”

입력 2014.09.03 (21:01) 수정 2014.09.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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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3월에 이어 2차 민관 합동 규제개혁 토론회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개혁의 속도를 더 내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서비스와 노동시장, 서민 불편 해소를 3대 중점 규제 개혁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섯달 반만에 다시 규제개혁 토론회를 주관한 박근혜 대통령은, 더욱 과감하고 속도감있는 규제 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혁신을 가로막고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더 빨리, 더 과감하게 개혁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3대 중점 규제개혁 사항으로 서비스 산업과 노동 시장 규제 완화 서민 불편 해소를 꼽았습니다.

경쟁국들은 과감하게 규제 개혁을 하는 데 우리는 성과가 지지부진하다며 2기 내각을 질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시간을 벌어놓고 보자 하는 그런 일처리 방식이 만연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안이한 일처리 방식부터 뿌리를 뽑아야 되겠습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있도록 인터넷 규제정보 포털에 모든 규제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규제를 풀면 손해를 보는 집단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반발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국민의 지지와 공감대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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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서비스·노동·서민 규제 개혁 속도 내야”
    • 입력 2014-09-03 21:02:23
    • 수정2014-09-03 22: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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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3월에 이어 2차 민관 합동 규제개혁 토론회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개혁의 속도를 더 내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서비스와 노동시장, 서민 불편 해소를 3대 중점 규제 개혁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섯달 반만에 다시 규제개혁 토론회를 주관한 박근혜 대통령은, 더욱 과감하고 속도감있는 규제 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혁신을 가로막고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더 빨리, 더 과감하게 개혁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3대 중점 규제개혁 사항으로 서비스 산업과 노동 시장 규제 완화 서민 불편 해소를 꼽았습니다.

경쟁국들은 과감하게 규제 개혁을 하는 데 우리는 성과가 지지부진하다며 2기 내각을 질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시간을 벌어놓고 보자 하는 그런 일처리 방식이 만연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안이한 일처리 방식부터 뿌리를 뽑아야 되겠습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있도록 인터넷 규제정보 포털에 모든 규제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규제를 풀면 손해를 보는 집단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반발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국민의 지지와 공감대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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