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시국 대토론 열려

입력 2014.09.05 (01:01) 수정 2014.09.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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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교수협의회가 주최한 세월호 특별법 시국 대토론이 어젯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민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어제 토론에서 최갑수 서울대 교수는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혁명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별법안을 만든 강희수 변호사도 수사권이 보장돼야 기존 형사사법체계의 한계를 넘어서 세월호 참사의 구조적 문제와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종교.노동.예술 등 각계 인사 567명은 성명을 내고 기소권과 수사권을 보장해야 세월호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며 대통령이 특별법 제정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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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별법’ 시국 대토론 열려
    • 입력 2014-09-05 01:01:01
    • 수정2014-09-05 13:48:04
    사회
민주화교수협의회가 주최한 세월호 특별법 시국 대토론이 어젯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민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어제 토론에서 최갑수 서울대 교수는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혁명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별법안을 만든 강희수 변호사도 수사권이 보장돼야 기존 형사사법체계의 한계를 넘어서 세월호 참사의 구조적 문제와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종교.노동.예술 등 각계 인사 567명은 성명을 내고 기소권과 수사권을 보장해야 세월호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며 대통령이 특별법 제정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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