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적자 6개월 만에 최저…한국에 대한 적자는 급증

입력 2014.09.05 (01:47) 수정 2014.09.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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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405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 1월 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자동차와 부품 판매 호조로 천980억 달러로 6월보다 0.9%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2천238억 달러로 전월 대비 0.7% 늘어 수출 증가 폭이 수입 증가 폭을 넘어서면서 적자 폭이 줄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한국을 상대로 한 무역적자는 6월 18억7천만 달러에서 7월 24억8천만 달러로 32.3% 급증했습니다.

한국으로의 수출이 6월 38억8천만 달러에서 7월 36억8천만 달러로 줄어든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같은 기간 57억5천만 달러에서 61억6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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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무역적자 6개월 만에 최저…한국에 대한 적자는 급증
    • 입력 2014-09-05 01:47:23
    • 수정2014-09-05 06:57:29
    국제
미국의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405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 1월 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자동차와 부품 판매 호조로 천980억 달러로 6월보다 0.9%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2천238억 달러로 전월 대비 0.7% 늘어 수출 증가 폭이 수입 증가 폭을 넘어서면서 적자 폭이 줄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한국을 상대로 한 무역적자는 6월 18억7천만 달러에서 7월 24억8천만 달러로 32.3% 급증했습니다.

한국으로의 수출이 6월 38억8천만 달러에서 7월 36억8천만 달러로 줄어든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같은 기간 57억5천만 달러에서 61억6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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