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감독에 독일 출신 슈틸리케 선임

입력 2014.09.05 (09:10) 수정 2014.09.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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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까지입니다.

축구 대표팀을 외국인이 이끄는 것은 지난 2007년 베어벡 이후 7년 만이고, 독일 출신이 감독을 맡게 된건 1991년 크라머 이후 23년 만입니다.

슈틸리케 신임 대표팀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현역 시절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외국인 선수상을 네 번이나 받았습니다.

1988년 은퇴 이후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지휘한 데 이어, 올해까지는 카타르 리그 알 아라비를 이끌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 입국해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평가전을 관전할 예정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의 공식 데뷔전은 오는 10월 10일에 열리는 A매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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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감독에 독일 출신 슈틸리케 선임
    • 입력 2014-09-05 09:10:36
    • 수정2014-09-05 10:27:00
    국가대표팀
대한 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까지입니다.

축구 대표팀을 외국인이 이끄는 것은 지난 2007년 베어벡 이후 7년 만이고, 독일 출신이 감독을 맡게 된건 1991년 크라머 이후 23년 만입니다.

슈틸리케 신임 대표팀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현역 시절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외국인 선수상을 네 번이나 받았습니다.

1988년 은퇴 이후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지휘한 데 이어, 올해까지는 카타르 리그 알 아라비를 이끌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 입국해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평가전을 관전할 예정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의 공식 데뷔전은 오는 10월 10일에 열리는 A매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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