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싱크홀 안전예산 등 3,857억 추경 편성

입력 2014.09.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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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천 800여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도로함몰 탐사와 노후 하수관로 점검 등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천 857억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도로함몰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관련 예산에 203억원을 투입하기 했습니다.

여기에는 도로함몰 탐사 장비 구입비 9억원과 노후 하수관로 점검비용 56억원, 시민 교통안전 확보 예산 102억원이 포함됐습니다.

중소기업 인턴 채용 지원과 도시형 제조업 채용인원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증원에 필요한 예산 255억 원도 반영됐습니다.

기초연금 등 정부의 복지확대로 늘어난 시비부담분 천455억 원과 무상보육 추가 부담액 689억원도 추경에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 기초생활수급자 수급비와 소아폐렴구균 접종비, 버스업체 재정적자 지원비도 추경 대상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결산에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천941억원과 취득세 인하에 따른 정부 보전예정액 819억 등을 우선 활용해 추경재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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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싱크홀 안전예산 등 3,857억 추경 편성
    • 입력 2014-09-05 09:24:26
    사회
서울시가 3천 800여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도로함몰 탐사와 노후 하수관로 점검 등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천 857억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도로함몰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관련 예산에 203억원을 투입하기 했습니다. 여기에는 도로함몰 탐사 장비 구입비 9억원과 노후 하수관로 점검비용 56억원, 시민 교통안전 확보 예산 102억원이 포함됐습니다. 중소기업 인턴 채용 지원과 도시형 제조업 채용인원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증원에 필요한 예산 255억 원도 반영됐습니다. 기초연금 등 정부의 복지확대로 늘어난 시비부담분 천455억 원과 무상보육 추가 부담액 689억원도 추경에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 기초생활수급자 수급비와 소아폐렴구균 접종비, 버스업체 재정적자 지원비도 추경 대상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결산에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천941억원과 취득세 인하에 따른 정부 보전예정액 819억 등을 우선 활용해 추경재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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