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빈집털이 기승…4년간 8천여 건 발생”

입력 2014.09.05 (10:01) 수정 2014.09.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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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 빈집털이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명절 특별 단속 기간 동안 발생한 빈집털이 절도는 전년도보다 22% 늘어난 2천 2백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2010년 이후 최근 4년 동안 일어난 명절 빈집털이 절도는 8천3백여 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유 의원은 "올해 추석은 대체 공휴일이 도입되면서 집을 비우는 가구가 더 많아 빈집 털이 절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 "절도 범죄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경찰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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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5 10:01:35
    • 수정2014-09-05 10:05:03
    정치
명절 연휴 기간 빈집털이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명절 특별 단속 기간 동안 발생한 빈집털이 절도는 전년도보다 22% 늘어난 2천 2백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2010년 이후 최근 4년 동안 일어난 명절 빈집털이 절도는 8천3백여 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유 의원은 "올해 추석은 대체 공휴일이 도입되면서 집을 비우는 가구가 더 많아 빈집 털이 절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 "절도 범죄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경찰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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