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환경유해물질 검출 어린이용품 버젓이 팔려”
입력 2014.09.05 (10:18) 사회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된 어린이용품이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창영 의원은 환경부가 제출한 어린이용품 환경안전진단 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3년 9월 이전에 제조돼 유통 중인 어린이용품 천350개 중 80개의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물질이 나온 일부 제품은 가소제 기준치를 369배, 납 기준치를 861배나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프탈레이트류 가소제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물질로 간과 신장 장애, 생식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리콜명령이나 리콜 권고 조치를 받은 35개 제품 중 10개 이상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콜명령 등이 내려진 제품은 두 달 이내에 회수되거나 재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이번에 확인된 10개의 기준초과 제품 대다수가 재검사를 받지 않고 그대로 판매됐습니다.

양창영 의원은 환경부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사후관리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환경유해물질 검출 어린이용품 버젓이 팔려”
    • 입력 2014-09-05 10:18:12
    사회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된 어린이용품이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창영 의원은 환경부가 제출한 어린이용품 환경안전진단 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3년 9월 이전에 제조돼 유통 중인 어린이용품 천350개 중 80개의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물질이 나온 일부 제품은 가소제 기준치를 369배, 납 기준치를 861배나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프탈레이트류 가소제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물질로 간과 신장 장애, 생식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리콜명령이나 리콜 권고 조치를 받은 35개 제품 중 10개 이상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콜명령 등이 내려진 제품은 두 달 이내에 회수되거나 재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이번에 확인된 10개의 기준초과 제품 대다수가 재검사를 받지 않고 그대로 판매됐습니다.

양창영 의원은 환경부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사후관리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