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저층부 내일부터 사전 개방

제2롯데월드 저층부가 내일부터 열흘간 사전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여부 결정을 앞두고 내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흘동안 사전 개방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추석 당일인 오는 8일엔 문을 열지 않습니다.

사전 개방 기간동안에는 누구나 제2롯데월드 저층부 구간을 둘러볼 수 있지만, 임시 사용이 승인된 건 아니기 때문에 상품 진열이나 판매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롯데 측은 현장 홍보관이나 인터넷 예약을 거쳐 내부를 안내할 계획이라며 백화점과 쇼핑몰, 마트, 수족관 등을 둘러보는 데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사전 개방 기간 동안 교통과 안전 문제를 점검한 뒤 이번 달 안에 임시 사용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