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늦더위 기승…당분간 큰 일교차

오늘도 대부분지방의 하늘은 맑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9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지방이 3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환절기, 감기걸리기 쉬운 만큼 옷차림에 신경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부터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도 많으시죠?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고요.

연휴 첫날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한낮에는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대부분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부산에서 오후 5시 57분쯤 가장 먼저 월출이 시작돼 강릉 6시, 서울은 6시 8분쯤 예상됩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맑겠고, 밤부터 점자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는 32도로 어제보다도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