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방부 교육자료 비난…“응원단 훼방 밝혀져”

입력 2014.09.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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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방부가 북한 응원단을 '대남선전의 선봉대'로 규정한 것은 자신들을 모독한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최근 남한 국방부가 북한 응원단에 관한 정신교육 자료를 국방일보에 게재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남한군부의 정신교육 자료가 공개되면서 그동안 북한 응원단 파견이 취소된 데 책임이 없다고 하던 남한 당국의 훼방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북한이 지난 7월 7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발표하고 적극 추진했지만, 남한 정부는 '대남 정치공작대', '남남갈등 조성'등의 표현으로 험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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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국방부 교육자료 비난…“응원단 훼방 밝혀져”
    • 입력 2014-09-05 15:38:51
    정치
북한이 국방부가 북한 응원단을 '대남선전의 선봉대'로 규정한 것은 자신들을 모독한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최근 남한 국방부가 북한 응원단에 관한 정신교육 자료를 국방일보에 게재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남한군부의 정신교육 자료가 공개되면서 그동안 북한 응원단 파견이 취소된 데 책임이 없다고 하던 남한 당국의 훼방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북한이 지난 7월 7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발표하고 적극 추진했지만, 남한 정부는 '대남 정치공작대', '남남갈등 조성'등의 표현으로 험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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