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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선임, 한국 팬에 좋은 소식”
입력 2014.09.05 (16:09) 수정 2014.09.05 (16:09)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선임됐다는 소식은 주요 외신을 통해서도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슈틸리케 감독의 선임은 한국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구 팬들에게 좋은 뉴스가 될 것"이라며 "한국 축구 팬들은 홍명보 전 감독 사퇴 이후 후임자 선임 과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5일 보도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축구의 명예를 회복하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홍명보 전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사퇴하자 한국 축구협회는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며 "이후 협회는 여러 명의 후보자를 동시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협상 방법을 바꾼 바 있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슈틸리케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하며 제목을 "한국이 뜻밖에도 독일 감독을 선임했다"고 뽑았다.

기사 내용에도 슈틸리케 감독을 '저니맨'이라고 표현하며 의외의 인물이 한국 대표팀을 맡게 됐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저니맨은 스포츠에서 특정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팀을 떠돌아다니는 선수나 인물을 가리키는 용어다.

그러면서 한국 팬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린 다소 우려 섞인 전망을 전했다.

호주의 축구 전문 매체 스포탈도 "한국이 마침내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며 "한국은 홍명보 감독 사퇴 이후 2개월간 감독을 선임하지 못하다가 슈틸리케 감독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지만 우선 2015년 아시안컵부터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전념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고국인 독일 dpa통신도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 선임 사실을 전했다.

dpa통신은 "슈틸리케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며 "그는 1980년대 독일 대표팀에서 뛰면서 유럽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 “슈틸리케 감독 선임, 한국 팬에 좋은 소식”
    • 입력 2014-09-05 16:09:08
    • 수정2014-09-05 16:09:33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선임됐다는 소식은 주요 외신을 통해서도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슈틸리케 감독의 선임은 한국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구 팬들에게 좋은 뉴스가 될 것"이라며 "한국 축구 팬들은 홍명보 전 감독 사퇴 이후 후임자 선임 과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5일 보도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축구의 명예를 회복하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홍명보 전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사퇴하자 한국 축구협회는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며 "이후 협회는 여러 명의 후보자를 동시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협상 방법을 바꾼 바 있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슈틸리케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하며 제목을 "한국이 뜻밖에도 독일 감독을 선임했다"고 뽑았다.

기사 내용에도 슈틸리케 감독을 '저니맨'이라고 표현하며 의외의 인물이 한국 대표팀을 맡게 됐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저니맨은 스포츠에서 특정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팀을 떠돌아다니는 선수나 인물을 가리키는 용어다.

그러면서 한국 팬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린 다소 우려 섞인 전망을 전했다.

호주의 축구 전문 매체 스포탈도 "한국이 마침내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며 "한국은 홍명보 감독 사퇴 이후 2개월간 감독을 선임하지 못하다가 슈틸리케 감독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지만 우선 2015년 아시안컵부터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전념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고국인 독일 dpa통신도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 선임 사실을 전했다.

dpa통신은 "슈틸리케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며 "그는 1980년대 독일 대표팀에서 뛰면서 유럽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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