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 로켓으로 위성 2개 발사 성공

입력 2014.09.05 (16: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4일 인공위성 2개를 로켓 하나로 쏘아 올리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가 5일 보도했다.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4일 오전 8시15분께 발사된 로켓 '창정(長征) 2D'호를 통해 '촹신(創新) 1-04'호 위성과 링차오(靈巧) 위성이 한꺼번에 발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촹신 1-04'호 위성은 수리, 천문, 기상 관측과 재해방지를 위한 데이터 수집 전송을 위한 과학 위성이며 링차오는 통신 위성이다.

발사센터 측은 두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해 정상적으로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며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실험은 창정 시리즈의 로켓이 192번째로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한 로켓으로 위성 2개 발사 성공
    • 입력 2014-09-05 16:50:26
    연합뉴스
중국이 4일 인공위성 2개를 로켓 하나로 쏘아 올리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가 5일 보도했다.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4일 오전 8시15분께 발사된 로켓 '창정(長征) 2D'호를 통해 '촹신(創新) 1-04'호 위성과 링차오(靈巧) 위성이 한꺼번에 발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촹신 1-04'호 위성은 수리, 천문, 기상 관측과 재해방지를 위한 데이터 수집 전송을 위한 과학 위성이며 링차오는 통신 위성이다. 발사센터 측은 두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해 정상적으로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며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실험은 창정 시리즈의 로켓이 192번째로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