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엎드려 뻗쳐·알몸 팔굽혀 펴기’ 시킨 중사 구속

입력 2014.09.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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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병사들에게 과도한 얼차려를 시킨 혐의로 경기도 연천의 모 전방 부대 소속 29살 A 중사를 구속했습니다.

A 중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병사 7명에게 1시간에 걸쳐 엎드려 뻗쳐를 시키고 알몸으로 팔굽혀 펴기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병사들은 병사 3명이 함께 행동하도록 한 전방 부대 규정을 어기고 혼자 샤워장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가혹 행위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병사들이 대대장에게 보고하고 해당 부대가 헌병대에 수사를 의뢰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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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시간 엎드려 뻗쳐·알몸 팔굽혀 펴기’ 시킨 중사 구속
    • 입력 2014-09-05 16:52:33
    사회
육군은 병사들에게 과도한 얼차려를 시킨 혐의로 경기도 연천의 모 전방 부대 소속 29살 A 중사를 구속했습니다. A 중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병사 7명에게 1시간에 걸쳐 엎드려 뻗쳐를 시키고 알몸으로 팔굽혀 펴기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병사들은 병사 3명이 함께 행동하도록 한 전방 부대 규정을 어기고 혼자 샤워장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가혹 행위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병사들이 대대장에게 보고하고 해당 부대가 헌병대에 수사를 의뢰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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