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진아·김나리, 영월서키트 4강행

입력 2014.09.05 (16:55) 수정 2014.09.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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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인천시청)와 김나리(수원시청)가 제5회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국제여자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2차 대회 단식 4강에 올랐다.

이진아는 5일 강원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준준결승에서 김윤희(수원시청)를 2-0(6-3, 7-5)으로 꺾었다.

허리 부상을 털고 코트에 복귀한 이진아는 이번 대회 예선을 포함해 6연승을 거두며 4강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이진아의 4강 상대는 김나리다.

발목 부상을 털고 1년 2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온 김나리도 1차 대회 우승자인 최지희(440위·수원시청)를 2-0(6-2, 6-4)으로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유민화(792위·창원시청)는 올리비아 탄드라물리아(739위·호주)에게 0-2(0-6, 4-6)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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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이진아·김나리, 영월서키트 4강행
    • 입력 2014-09-05 16:55:50
    • 수정2014-09-05 18:24:25
    연합뉴스
이진아(인천시청)와 김나리(수원시청)가 제5회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국제여자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2차 대회 단식 4강에 올랐다. 이진아는 5일 강원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준준결승에서 김윤희(수원시청)를 2-0(6-3, 7-5)으로 꺾었다. 허리 부상을 털고 코트에 복귀한 이진아는 이번 대회 예선을 포함해 6연승을 거두며 4강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이진아의 4강 상대는 김나리다. 발목 부상을 털고 1년 2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온 김나리도 1차 대회 우승자인 최지희(440위·수원시청)를 2-0(6-2, 6-4)으로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유민화(792위·창원시청)는 올리비아 탄드라물리아(739위·호주)에게 0-2(0-6, 4-6)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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