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고대, 연대 제압 ‘7일 3차전 결판’

입력 2014.09.05 (17:06) 수정 2014.09.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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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의 2014시즌 대학농구 왕좌 다툼은 최종 3차전에서 정해지게 됐다.

고려대는 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4 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2-88로 패한 고려대는 승부를 마지막 3차전으로 몰고 갔다.

두 학교의 3차전은 7일 오후 3시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리그와 4강 플레이오프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다 전날 연세대에 일격을 당한 고려대는 이날도 4쿼터 중반까지 연세대와 접전을 펼쳤다.

3쿼터까지 56-52로 앞선 고려대는 4쿼터 초반 연세대 최준용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줘 2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김지후의 3점슛과 이승현의 골밑 득점으로 7점 차로 달아났고 연세대가 최준용의 속공으로 추격하자 이번에는 문성곤의 자유투, 이동엽의 골밑 돌파, 김지후의 2득점 등으로 5점을 몰아치며 66-56, 10점 차를 만들어 승부를 갈랐다.

고려대는 졸업반 이승현이 2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세대에서는 최준용이 27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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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농구 고대, 연대 제압 ‘7일 3차전 결판’
    • 입력 2014-09-05 17:06:17
    • 수정2014-09-05 17:06:45
    연합뉴스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의 2014시즌 대학농구 왕좌 다툼은 최종 3차전에서 정해지게 됐다.

고려대는 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4 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2-88로 패한 고려대는 승부를 마지막 3차전으로 몰고 갔다.

두 학교의 3차전은 7일 오후 3시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리그와 4강 플레이오프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다 전날 연세대에 일격을 당한 고려대는 이날도 4쿼터 중반까지 연세대와 접전을 펼쳤다.

3쿼터까지 56-52로 앞선 고려대는 4쿼터 초반 연세대 최준용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줘 2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김지후의 3점슛과 이승현의 골밑 득점으로 7점 차로 달아났고 연세대가 최준용의 속공으로 추격하자 이번에는 문성곤의 자유투, 이동엽의 골밑 돌파, 김지후의 2득점 등으로 5점을 몰아치며 66-56, 10점 차를 만들어 승부를 갈랐다.

고려대는 졸업반 이승현이 2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세대에서는 최준용이 27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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