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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에게 ‘괴소포’…용의자 추적
입력 2014.09.05 (17:07) 수정 2014.09.05 (22:23)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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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보낸 괴소포가 발견됐습니다.

대북 강경 발언에 대해 협박하는 편지와 흉기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군경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발송된 택배 상자 안에서 발견된 편지입니다.

붉은색 펜으로 쓴 이 편지에는 한 장관이 "입을 함부로 놀려 한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불러온다"며 "처단"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협박편지를 보낸 자신을 '국제평화행동단'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택배 상자 안에선 이 편지와 함께 "한민구 처단"이라고 쓰여진 부엌용 칼과 밀가루 등도 담겨 있었습니다.

한 장관은 취임 이후 북한이 또다시 도발하면 체제의 생존을 각오해야 한다는 등 잇따라 대북 강경발언을 쏟아내 북한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이 소포는 지난달 말 훼손된 상자를 택배사 지점에서 재포장하던 과정에서 내용물이 발견돼 한 장관에게 직접 전달되지는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군합동조사반을 구성해 경찰과 함께 조사에 나섰습니다.

군경은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문제의 택배를 부친 한 남자의 모습을 확보하고 이 남자의 뒤를 좇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괴소포’…용의자 추적
    • 입력 2014-09-05 17:09:53
    • 수정2014-09-05 22:23:36
    뉴스 5
<앵커 멘트>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보낸 괴소포가 발견됐습니다.

대북 강경 발언에 대해 협박하는 편지와 흉기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군경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발송된 택배 상자 안에서 발견된 편지입니다.

붉은색 펜으로 쓴 이 편지에는 한 장관이 "입을 함부로 놀려 한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불러온다"며 "처단"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협박편지를 보낸 자신을 '국제평화행동단'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택배 상자 안에선 이 편지와 함께 "한민구 처단"이라고 쓰여진 부엌용 칼과 밀가루 등도 담겨 있었습니다.

한 장관은 취임 이후 북한이 또다시 도발하면 체제의 생존을 각오해야 한다는 등 잇따라 대북 강경발언을 쏟아내 북한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이 소포는 지난달 말 훼손된 상자를 택배사 지점에서 재포장하던 과정에서 내용물이 발견돼 한 장관에게 직접 전달되지는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군합동조사반을 구성해 경찰과 함께 조사에 나섰습니다.

군경은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문제의 택배를 부친 한 남자의 모습을 확보하고 이 남자의 뒤를 좇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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