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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사드’ 한국 배치 검토…중국 반발
입력 2014.09.05 (22:20) 수정 2014.09.05 (22:2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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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발사에서 낙하까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탄도미사일은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눠 요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미사일이 낙하할 때 150킬로미터 정도의 고공에서 요격하는 무기 체계가 바로 사드, 고고도 방어체계입니다.

사드는 탐지거리 천8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엑스밴드 레이더와 미사일 등으로 구성됩니다.

방어용 무기체계죠.

주한 미군은 부지 선정까지 마치고 사드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방어용 무기를 두고 왜 논란이 일고 있는지 박석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요격 미사일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녹취> 로버트 워크 :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한 미군의 지역 미사일방어 체계와 한국 미사일방어 KAMD 체계의 완벽한 상호운용성입니다."

앞서 스카파로티 한미 연합 사령관은 MD의 핵심인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자고 미국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미군기지가 들어설 평택을 사드 부지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사드가 도입되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한미간 협의는 없었다며 관련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SCM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 때 다뤄질 논의 주제가 아닌가요, 사드는?) 그것은 SCM 주제가 다 확정되지 않아서 이야기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중국은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가 주일 미군이나 괌의 미사일 방어와 연계되면 중국의 핵 전력이 무력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중국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해 사드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임을 설명하고 중국 측의 양해를 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앵커&리포트] ‘사드’ 한국 배치 검토…중국 반발
    • 입력 2014-09-05 21:09:55
    • 수정2014-09-05 22:25:25
    뉴스 9
<앵커 멘트>

발사에서 낙하까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탄도미사일은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눠 요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미사일이 낙하할 때 150킬로미터 정도의 고공에서 요격하는 무기 체계가 바로 사드, 고고도 방어체계입니다.

사드는 탐지거리 천8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엑스밴드 레이더와 미사일 등으로 구성됩니다.

방어용 무기체계죠.

주한 미군은 부지 선정까지 마치고 사드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방어용 무기를 두고 왜 논란이 일고 있는지 박석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달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요격 미사일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녹취> 로버트 워크 :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한 미군의 지역 미사일방어 체계와 한국 미사일방어 KAMD 체계의 완벽한 상호운용성입니다."

앞서 스카파로티 한미 연합 사령관은 MD의 핵심인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자고 미국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미군기지가 들어설 평택을 사드 부지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사드가 도입되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한미간 협의는 없었다며 관련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SCM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 때 다뤄질 논의 주제가 아닌가요, 사드는?) 그것은 SCM 주제가 다 확정되지 않아서 이야기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중국은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가 주일 미군이나 괌의 미사일 방어와 연계되면 중국의 핵 전력이 무력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중국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해 사드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임을 설명하고 중국 측의 양해를 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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