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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자살 증가율 세계 2위”
입력 2014.09.05 (21:39) 수정 2014.09.05 (22:26)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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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자살 증가율이 키프로스에 이어 2위라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12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건데요.

WHO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세 모녀가 목숨을 끊고,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여고생이 투신자살하고, OECD 국가 중 자살 사망률 1위 우리나라에 붙여진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이 수치로 또 확인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자살 증가율은 세계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가 지난 2000년엔 13.8명이었는데 2012년엔 28.9명으로 2배 넘게 는 겁니다.

1위 키프로스의 경우 증가율은 270%지만 자살자 숫자는 10만 명당 5명이 안 돼 우리 상황이 훨씬 심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 나라는, 자살자가 10만 명당 채 1명이 안 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론 70세 이상의 자살률이 가장 높았고, 특히, 15세에서 29세 사이 젊은층에서 자살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다니엘 카이스홈(세계보건기구 소속 보건경제학자) : "어떤 대책들이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WHO는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정신적 갈등을 겪는 사람을 보건당국과 지역사회가 잘 보살피는 게 자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WHO “한국 자살 증가율 세계 2위”
    • 입력 2014-09-05 21:51:14
    • 수정2014-09-05 22:26:00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자살 증가율이 키프로스에 이어 2위라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12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건데요.

WHO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세 모녀가 목숨을 끊고,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여고생이 투신자살하고, OECD 국가 중 자살 사망률 1위 우리나라에 붙여진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이 수치로 또 확인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자살 증가율은 세계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가 지난 2000년엔 13.8명이었는데 2012년엔 28.9명으로 2배 넘게 는 겁니다.

1위 키프로스의 경우 증가율은 270%지만 자살자 숫자는 10만 명당 5명이 안 돼 우리 상황이 훨씬 심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 나라는, 자살자가 10만 명당 채 1명이 안 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론 70세 이상의 자살률이 가장 높았고, 특히, 15세에서 29세 사이 젊은층에서 자살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다니엘 카이스홈(세계보건기구 소속 보건경제학자) : "어떤 대책들이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WHO는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정신적 갈등을 겪는 사람을 보건당국과 지역사회가 잘 보살피는 게 자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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