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도시, 책과 문화를 한 곳에서!

입력 2014.09.05 (21:40) 수정 2014.09.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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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주 출판도시는 국내 주요 출판사와 관련 업체 200여 곳이 들어선 국가 산업단지인데요.

출판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 중심지를 넘어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공간으로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한옥 마당에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노래하는 듯한 현악기의 깊은 울림은 책을 만나러 온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듭니다.

<인터뷰> 신희경(경기 의왕시) : "아직까지는 덥기는 한데 가을 느낌이 나고 여유있고 좋네요."

<녹취> "왼쪽을 봐주세요. 골목길에 와있는 것 처럼 보이나요?"

이번에는 전기차를 타고 책방거리 구석구석을 둘어보는 시간.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합니다.

<녹취> "번지지않게 물을 좀 탈까요? 테두리 안나가게 칠해볼까요?"

한 켠에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부채 만들기 등 여러가지 체험 행사도 한창입니다.

파주 출판도시는 연중 진행되는 문화 행사를 통해 단순히 책을 전시·판매하는 곳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호진(출판도시문화재단) : "단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 강연이라든지 북 콘서트, 그리고 체험 행사같은 것이 연중 상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대규모 전시와 초청 강연 등 출판도시 최대 행사인 파주북소리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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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출판도시, 책과 문화를 한 곳에서!
    • 입력 2014-09-05 21:51:49
    • 수정2014-09-06 08:26:5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파주 출판도시는 국내 주요 출판사와 관련 업체 200여 곳이 들어선 국가 산업단지인데요.

출판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 중심지를 넘어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공간으로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한옥 마당에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노래하는 듯한 현악기의 깊은 울림은 책을 만나러 온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듭니다.

<인터뷰> 신희경(경기 의왕시) : "아직까지는 덥기는 한데 가을 느낌이 나고 여유있고 좋네요."

<녹취> "왼쪽을 봐주세요. 골목길에 와있는 것 처럼 보이나요?"

이번에는 전기차를 타고 책방거리 구석구석을 둘어보는 시간.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합니다.

<녹취> "번지지않게 물을 좀 탈까요? 테두리 안나가게 칠해볼까요?"

한 켠에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부채 만들기 등 여러가지 체험 행사도 한창입니다.

파주 출판도시는 연중 진행되는 문화 행사를 통해 단순히 책을 전시·판매하는 곳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호진(출판도시문화재단) : "단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 강연이라든지 북 콘서트, 그리고 체험 행사같은 것이 연중 상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대규모 전시와 초청 강연 등 출판도시 최대 행사인 파주북소리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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