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도서 깊이 7미터 구멍 발견…긴급 복구
입력 2014.09.06 (21:08)
수정 2014.09.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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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화성시의 한 국도에 자동차 바퀴가 빠질 만큼의 큰 구멍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다이버들이 조류에 휩쓸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경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시의 한 국도, 도로 한복판에 지름 60Cm 짜리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깊이를 재봤더니, 7미터나 됩니다.
자동차 바퀴가 빠졌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일찍 발견돼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원 국토유지 지방관리청은 해당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녹취> 윤경식(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 "맨홀 뚜껑이 손상돼, 손상된 부위로 토사가 유출돼 도로 공동화가 발생하여 씽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이 실종됐던 다이버를 경비함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앞바다에서 다이버 7명이 실종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귀환 약속시간이 2시간이 넘도록 다이버들이 나오지 않자, 이들을 태워준 배 선장이 해경에 신고한 겁니다.
해경은 갑자기 조류가 빨라지면서 다이버들이 바닷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멈춰선 차로 경찰관이 달려갑니다.
차에서 내린 30살 이모 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훔친 차로 달아났지만, 경찰 추격을 따돌리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국도에 자동차 바퀴가 빠질 만큼의 큰 구멍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다이버들이 조류에 휩쓸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경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시의 한 국도, 도로 한복판에 지름 60Cm 짜리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깊이를 재봤더니, 7미터나 됩니다.
자동차 바퀴가 빠졌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일찍 발견돼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원 국토유지 지방관리청은 해당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녹취> 윤경식(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 "맨홀 뚜껑이 손상돼, 손상된 부위로 토사가 유출돼 도로 공동화가 발생하여 씽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이 실종됐던 다이버를 경비함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앞바다에서 다이버 7명이 실종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귀환 약속시간이 2시간이 넘도록 다이버들이 나오지 않자, 이들을 태워준 배 선장이 해경에 신고한 겁니다.
해경은 갑자기 조류가 빨라지면서 다이버들이 바닷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멈춰선 차로 경찰관이 달려갑니다.
차에서 내린 30살 이모 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훔친 차로 달아났지만, 경찰 추격을 따돌리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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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06 2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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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의 한 국도에 자동차 바퀴가 빠질 만큼의 큰 구멍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다이버들이 조류에 휩쓸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경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시의 한 국도, 도로 한복판에 지름 60Cm 짜리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깊이를 재봤더니, 7미터나 됩니다.
자동차 바퀴가 빠졌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일찍 발견돼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원 국토유지 지방관리청은 해당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녹취> 윤경식(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 "맨홀 뚜껑이 손상돼, 손상된 부위로 토사가 유출돼 도로 공동화가 발생하여 씽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이 실종됐던 다이버를 경비함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앞바다에서 다이버 7명이 실종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귀환 약속시간이 2시간이 넘도록 다이버들이 나오지 않자, 이들을 태워준 배 선장이 해경에 신고한 겁니다.
해경은 갑자기 조류가 빨라지면서 다이버들이 바닷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멈춰선 차로 경찰관이 달려갑니다.
차에서 내린 30살 이모 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훔친 차로 달아났지만, 경찰 추격을 따돌리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국도에 자동차 바퀴가 빠질 만큼의 큰 구멍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다이버들이 조류에 휩쓸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경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시의 한 국도, 도로 한복판에 지름 60Cm 짜리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깊이를 재봤더니, 7미터나 됩니다.
자동차 바퀴가 빠졌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일찍 발견돼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원 국토유지 지방관리청은 해당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녹취> 윤경식(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 "맨홀 뚜껑이 손상돼, 손상된 부위로 토사가 유출돼 도로 공동화가 발생하여 씽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이 실종됐던 다이버를 경비함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앞바다에서 다이버 7명이 실종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귀환 약속시간이 2시간이 넘도록 다이버들이 나오지 않자, 이들을 태워준 배 선장이 해경에 신고한 겁니다.
해경은 갑자기 조류가 빨라지면서 다이버들이 바닷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멈춰선 차로 경찰관이 달려갑니다.
차에서 내린 30살 이모 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훔친 차로 달아났지만, 경찰 추격을 따돌리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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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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