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측근 김혜경 혐의 부인…국내 송환 언제?
입력 2014.09.06 (21:10)
수정 2014.09.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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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미국에서 체포된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 김혜경 씨가 국내로 송환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 씨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식 재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워싱턴 DC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향한지 한 시간..
지역 교도소 간판이 보입니다.
김혜경 씨가 붙잡혀 있는 불법 체류자 구금 센터입니다.김 씨는 체포된 직후 바로 이곳으로 이송됐습니다.
<녹취> "김혜경 씨가 여기 있습니다. (만나려면 이민 관세청의 허가가 있어야 하나요?) 네. 그쪽에서 조정을 해줄 겁니다."
비자 만료로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던 김 씨는 버지니아주의 한 아파트에 은신하던 중 컴퓨터 IP를 추적한 미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미 이민 관세청은 종교기관에서 2천 3백만 달러 우리 돈, 2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씨에 적색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현재 때때로 묵비권을 행사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김 씨가 강제 추방에 응하지 않아 정식 재판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송환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겁니다.
미 버지니아주 스태포드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어제 미국에서 체포된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 김혜경 씨가 국내로 송환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 씨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식 재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워싱턴 DC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향한지 한 시간..
지역 교도소 간판이 보입니다.
김혜경 씨가 붙잡혀 있는 불법 체류자 구금 센터입니다.김 씨는 체포된 직후 바로 이곳으로 이송됐습니다.
<녹취> "김혜경 씨가 여기 있습니다. (만나려면 이민 관세청의 허가가 있어야 하나요?) 네. 그쪽에서 조정을 해줄 겁니다."
비자 만료로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던 김 씨는 버지니아주의 한 아파트에 은신하던 중 컴퓨터 IP를 추적한 미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미 이민 관세청은 종교기관에서 2천 3백만 달러 우리 돈, 2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씨에 적색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현재 때때로 묵비권을 행사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김 씨가 강제 추방에 응하지 않아 정식 재판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송환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겁니다.
미 버지니아주 스태포드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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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 측근 김혜경 혐의 부인…국내 송환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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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6 21:11:29
- 수정2014-09-06 22:34:24
<앵커 멘트>
어제 미국에서 체포된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 김혜경 씨가 국내로 송환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 씨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식 재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워싱턴 DC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향한지 한 시간..
지역 교도소 간판이 보입니다.
김혜경 씨가 붙잡혀 있는 불법 체류자 구금 센터입니다.김 씨는 체포된 직후 바로 이곳으로 이송됐습니다.
<녹취> "김혜경 씨가 여기 있습니다. (만나려면 이민 관세청의 허가가 있어야 하나요?) 네. 그쪽에서 조정을 해줄 겁니다."
비자 만료로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던 김 씨는 버지니아주의 한 아파트에 은신하던 중 컴퓨터 IP를 추적한 미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미 이민 관세청은 종교기관에서 2천 3백만 달러 우리 돈, 2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씨에 적색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현재 때때로 묵비권을 행사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김 씨가 강제 추방에 응하지 않아 정식 재판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송환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겁니다.
미 버지니아주 스태포드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어제 미국에서 체포된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 김혜경 씨가 국내로 송환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 씨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식 재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워싱턴 DC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향한지 한 시간..
지역 교도소 간판이 보입니다.
김혜경 씨가 붙잡혀 있는 불법 체류자 구금 센터입니다.김 씨는 체포된 직후 바로 이곳으로 이송됐습니다.
<녹취> "김혜경 씨가 여기 있습니다. (만나려면 이민 관세청의 허가가 있어야 하나요?) 네. 그쪽에서 조정을 해줄 겁니다."
비자 만료로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던 김 씨는 버지니아주의 한 아파트에 은신하던 중 컴퓨터 IP를 추적한 미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미 이민 관세청은 종교기관에서 2천 3백만 달러 우리 돈, 2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씨에 적색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현재 때때로 묵비권을 행사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김 씨가 강제 추방에 응하지 않아 정식 재판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송환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겁니다.
미 버지니아주 스태포드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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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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