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명장면] 엉망진창 마운드, 진흙탕 야구!

입력 2014.09.08 (21:51) 수정 2014.09.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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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엉망진창 마운드, 진흙탕 야구!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 흥건해진 마운드는 어느새 진흙탕으로 변했습니다.

타자는 방망이를 타월로 감쌀 정도로 고약한 폭우에도 경기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무승부가 되고 나서야 강우 콜드가 선언되는 기이한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공이 2개, 야수도 두 명(?)

NC 모창민이 안타를 친 순간 삼성 외야에 공이 두 개, 야수도 두 명이 등장합니다.

알고 보니 볼보이가 그라운드에 떨어진 공을 줍기 위해 들어온 것.

타구와 방향이 달랐기에 다행히 경기 진행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박병호에겐 좁은 목동구장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고 박병호가 목동 담장을 계속해서 넘깁니다.

생애 처음 한 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프로야구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클래스를 입증한 질주

리버풀의 모레노가 볼을 뺏아내더니 하프라인을 넘어서 한참을 달립니다.

폭풍같은 질주에 이어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덩크

농구월드컵에서 나온 김종규의 폭발적인 덩큽니다.

이종현의 덩크도 베스트장면에 꼽히는 등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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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명장면] 엉망진창 마운드, 진흙탕 야구!
    • 입력 2014-09-08 21:52:18
    • 수정2014-09-08 2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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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마운드, 진흙탕 야구!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 흥건해진 마운드는 어느새 진흙탕으로 변했습니다.

타자는 방망이를 타월로 감쌀 정도로 고약한 폭우에도 경기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무승부가 되고 나서야 강우 콜드가 선언되는 기이한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공이 2개, 야수도 두 명(?)

NC 모창민이 안타를 친 순간 삼성 외야에 공이 두 개, 야수도 두 명이 등장합니다.

알고 보니 볼보이가 그라운드에 떨어진 공을 줍기 위해 들어온 것.

타구와 방향이 달랐기에 다행히 경기 진행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박병호에겐 좁은 목동구장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고 박병호가 목동 담장을 계속해서 넘깁니다.

생애 처음 한 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프로야구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클래스를 입증한 질주

리버풀의 모레노가 볼을 뺏아내더니 하프라인을 넘어서 한참을 달립니다.

폭풍같은 질주에 이어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덩크

농구월드컵에서 나온 김종규의 폭발적인 덩큽니다.

이종현의 덩크도 베스트장면에 꼽히는 등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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