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사태 해결 계속 지원”…포로셴코와 통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달 들어 네 번째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크렘린 공보실은 푸틴과 포로셴코는 현지시각 9일 저녁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의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 간 협력협정 체결에 따른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경제 협력 문제도 계속 논의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