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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 “말레이 여객기 격추 책임 우크라이나가 져야”
입력 2014.09.11 (01:00) 수정 2014.09.11 (06:10) 국제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일어난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에 대한 책임은 우크라이나가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주장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은 쇼이구 장관이 현지시각 10일 여객기 피격 사건을 협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사고는 우크라이나 영공에서 일어났다고 상기시키면서, 우크라이나가 내부 문제를 유혈사태 없이 해결하려 했더라면 이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네덜란드 사고 조사위원회는 예비 조사 보고서를 통해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외부에서 날아온 대공미사일에 격추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도네츠크주의 분리주의 반군이 러시아로부터 지원받은 '부크' 지대공 미사일로 여객기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러시아는 오히려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습니다.
  • 러 국방 “말레이 여객기 격추 책임 우크라이나가 져야”
    • 입력 2014-09-11 01:00:35
    • 수정2014-09-11 06:10:50
    국제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일어난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에 대한 책임은 우크라이나가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주장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은 쇼이구 장관이 현지시각 10일 여객기 피격 사건을 협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사고는 우크라이나 영공에서 일어났다고 상기시키면서, 우크라이나가 내부 문제를 유혈사태 없이 해결하려 했더라면 이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네덜란드 사고 조사위원회는 예비 조사 보고서를 통해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외부에서 날아온 대공미사일에 격추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도네츠크주의 분리주의 반군이 러시아로부터 지원받은 '부크' 지대공 미사일로 여객기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러시아는 오히려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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