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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독성물질 염소가스 ‘조직적 사용’ 확인”
입력 2014.09.11 (02:49) 국제

화학무기금지기구는 지난 4월 시리아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인 염소가스 공격이 감행됐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 현지시각 10일 헤이그 본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조사단이 북부 시리아의 여러 마을을 상대로 염소가스가 공격무기로써 조직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됐다는 것을 반박할 수 없는 확증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사용한 독가스의 물리적 특성이나 공격을 당한 피해자의 증상, 환자의 반응 등에서 문제의 유독성 화학물이 순수한 염소가스나 혼합가스라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검증조사단이 구성된 4월에는 시리아에서 염소가스 공격이 감행됐다는 신고가 잦아들었지만, 8월에 다시 염소가스 사용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클 루한 화학무기금지기구 대변인은 염소가스 공격이 다시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검증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내전 기간 반군 거점 지역에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했다는 의심을 계속 받아 왔으며, 지난 8월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구타 지역에선 정부군의 공습 이후 사린가스 중독으로 최대 천4백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 “시리아서 독성물질 염소가스 ‘조직적 사용’ 확인”
    • 입력 2014-09-11 02:49:40
    국제

화학무기금지기구는 지난 4월 시리아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인 염소가스 공격이 감행됐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 현지시각 10일 헤이그 본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조사단이 북부 시리아의 여러 마을을 상대로 염소가스가 공격무기로써 조직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됐다는 것을 반박할 수 없는 확증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사용한 독가스의 물리적 특성이나 공격을 당한 피해자의 증상, 환자의 반응 등에서 문제의 유독성 화학물이 순수한 염소가스나 혼합가스라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검증조사단이 구성된 4월에는 시리아에서 염소가스 공격이 감행됐다는 신고가 잦아들었지만, 8월에 다시 염소가스 사용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클 루한 화학무기금지기구 대변인은 염소가스 공격이 다시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검증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내전 기간 반군 거점 지역에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했다는 의심을 계속 받아 왔으며, 지난 8월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구타 지역에선 정부군의 공습 이후 사린가스 중독으로 최대 천4백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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