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리수용 외무상과 접촉계획 없다”

입력 2014.09.1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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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이달 하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북한 리수용 외무상과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각 10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리 외무상과의 접촉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 당국자들이 북한 당국자들과 면담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현재 윤병세 외교장관 등 우리 정부 인사들과도 특별히 접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외무상은 이달 하순 유엔총회에 맞춰 북한방문단을 이끌고 뉴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찾는 것은 1999년 백남순 당시 외무상 이후 15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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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북한 리수용 외무상과 접촉계획 없다”
    • 입력 2014-09-11 06:39:52
    국제
미국 정부는 이달 하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북한 리수용 외무상과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각 10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리 외무상과의 접촉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 당국자들이 북한 당국자들과 면담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현재 윤병세 외교장관 등 우리 정부 인사들과도 특별히 접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외무상은 이달 하순 유엔총회에 맞춰 북한방문단을 이끌고 뉴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찾는 것은 1999년 백남순 당시 외무상 이후 15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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