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이 가장 하고 싶은 문화활동은 ‘영화 관람’

입력 2014.09.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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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은 가장 하고 싶은 문화활동으로 '영화 관람'을 꼽았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새로운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최근 시민 730명을 대상으로 '가장 희망하는 문화활동'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영화 관람이 40.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론 연극·뮤지컬 등 각종 예술 공연 관람 19.6%, 예술창작 활동 15.6%, 전시회 관람 14.1%, 교양강좌 수강 14.0%, 도서관 이용 11.2% 등의 순이었다.

가장 시급하게 갖춰야 할 문화시설로는 문화센터(35.6%), 공연장(30.5%), 영화관(23.3%), 문화예술 체험시설(17.5%), 청소년 문화시설 (16.8%), 박물관(15.5%), 도서관(14.9%), 미술관(14.2%) 순으로 응답했다.

문화 활동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는 '마땅한 시설이 없어서'(15.6%),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8.3%), '시설이 있어도 접근성이 떨어져서'(7.7%) 등의 순으로 꼽았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건립 중인 1천200석 규모의 영화관이 내년 상반기 개관하면 시민의 영화 관람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부족한 문화시설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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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민이 가장 하고 싶은 문화활동은 ‘영화 관람’
    • 입력 2014-09-11 09:55:04
    연합뉴스
세종시민은 가장 하고 싶은 문화활동으로 '영화 관람'을 꼽았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새로운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최근 시민 730명을 대상으로 '가장 희망하는 문화활동'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영화 관람이 40.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론 연극·뮤지컬 등 각종 예술 공연 관람 19.6%, 예술창작 활동 15.6%, 전시회 관람 14.1%, 교양강좌 수강 14.0%, 도서관 이용 11.2% 등의 순이었다. 가장 시급하게 갖춰야 할 문화시설로는 문화센터(35.6%), 공연장(30.5%), 영화관(23.3%), 문화예술 체험시설(17.5%), 청소년 문화시설 (16.8%), 박물관(15.5%), 도서관(14.9%), 미술관(14.2%) 순으로 응답했다. 문화 활동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는 '마땅한 시설이 없어서'(15.6%),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8.3%), '시설이 있어도 접근성이 떨어져서'(7.7%) 등의 순으로 꼽았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건립 중인 1천200석 규모의 영화관이 내년 상반기 개관하면 시민의 영화 관람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부족한 문화시설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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