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리아 공습 주저 않겠다”…IS 응징 천명
입력 2014.09.11 (10:14)
수정 2014.09.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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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가진 정책연설을 통해,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 IS를 격퇴하기 위해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는 이슬람도 아니고 국가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목적은 IS를 분쇄하고 파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위해 IS에 대한 체계적 공습과 이라크와 시리아 내의 우호세력 지원, 실질적인 테러방지 능력과 인도적 구호노력 강화 등 4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이라크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만큼 이들을 돕기 위해 미군 병력 475명을 추가로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이들 병력은 전투임무를 띠고 있지는 않다면서 지상군 파병은 없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러한 노력에 광범위한 동맹들이 동참하고 있고, 미국이 중심에 서서 IS 위협을 물리치기 위한 광범위한 연합전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이 추진 중인 국제연합전선에는 37개 우방국과 아랍연맹 등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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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시리아 공습 주저 않겠다”…IS 응징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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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1 10:14:55
- 수정2014-09-11 14:03:5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가진 정책연설을 통해,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 IS를 격퇴하기 위해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는 이슬람도 아니고 국가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목적은 IS를 분쇄하고 파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위해 IS에 대한 체계적 공습과 이라크와 시리아 내의 우호세력 지원, 실질적인 테러방지 능력과 인도적 구호노력 강화 등 4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이라크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만큼 이들을 돕기 위해 미군 병력 475명을 추가로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이들 병력은 전투임무를 띠고 있지는 않다면서 지상군 파병은 없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러한 노력에 광범위한 동맹들이 동참하고 있고, 미국이 중심에 서서 IS 위협을 물리치기 위한 광범위한 연합전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이 추진 중인 국제연합전선에는 37개 우방국과 아랍연맹 등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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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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